[쿠팡체험단] 비플레인 레몬씨 글루타치온 톤업 선크림 사용 후기

 

쿠팡체험단 한번 선정되고 상품을 받을 때마다 빼먹지 않고 계속 후기를 작성하니 벌써 네 번째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되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건 체험 상품이 뭐랄까..... 이것도 등급이 있는 거 같은 걸까요? 괜찮은 상품이 없습니다. 이제까지 4만 원 대 아이폰 보조 배터리 상품이 가장 고가의 상품이었으나 이런 제품은 뭐.... 1초의 고민도 없이 눈에 띄면 먼저 찜하는 사람에게 돌아가고요 저 같이 꼭 필요한 상품이 뭐가 있을까 고르다 보면 순식간에 전부 솔드아웃 되어버리니 쿠팡체험단 상품은 눈도 빠리빠리 돌아가고 손가락도 빠리빠리 눌러줘야 한다는 거~!!

암튼 이번 네 번째 쿠팡 체험단 상품으로 고른 제품은 여름 대비 꼭 필요했던 선크림 제품입니다. 앞번 쿠팡 체험단으로 처음 선정되어 골랐던 제품도 토니모리 선크림이었는데 두 달 만에 금세 다 써버리고 이제 하나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쿠팡이 제 맘을 알았던 걸까요? 다시 한번 체험단 상품에 선크림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엔 앞뒤 안 가리고 클릭하기 바빴습니다. 여름 시즌이니 요런 상품은 금세 동나기 쉽기 때문이죠.

 

어떤 제품인지는 자세히 보지는 않았고 일단 선크림이라 구매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뭔가 모를 찜찜함이 잠시 내 맘을 흔들어 놓는 겁니다. 그래서 자세히 읽어보니 일반 선크림이 아니고 톤업 선크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음.... 이거 이거... 남자들 얼굴에 발라도 되는 걸까? 살짝 걱정이 됩니다. 비비크림 선크림 사다 놓고 얼굴이 너무 허옇게 뜨고 환자처럼 보인 경험이 있어서 말이죠. 후기를 살짝 봤는데 진짜로 얼굴이 하루 종일 톤업 되어서 좋다나 뭐 다나.... 고민 한 숟갈이 더해졌습니다.

다음날 빠른 배송으로 집에 도착했고 서둘러 내용물을 확인해 봅니다. 뒷면을 보니 피부 미백,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선크림이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얼굴 전용은 아니고 몸 전체 다 바를 수 있는 선크림이라 얼굴에 테스트하기 전 팔뚝에다가 톤업 선크림 미백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을 해봅니다. 선크림 바르기 전과 후 사진 찍을 때 환경은 동일한대 희한하게 눈으로 봤던 거 보다 톤업 선크림을 바른 후가 더 밝게 나옵니다. 피부가 흰 편이라 미백효과가 미미했던 게 아닌가 생각되고요, 요 선크림은 생각보다 무르고 부드럽게 발림성이 좋은데 선크림 향이 안 나서 딱 맘에 듭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뭐랄까.... 앞번 체험단 상품으로 받은 토니모리 선크림 제품과 직접적인 비교가 되어서 말인데요, 용량이 50ml 라서 좀 적은 용량에 가격이 14,310원으로 토니모리 제품보다 대략 5천 원 정도 더 비싸다는 점입니다. 그 외 발림성과 향은 딱 제 취향이라 맘에 들었고 사용 후 세안을 해봤는데 잘 지워져 피부 트러블도 안 생기고 좋습니다. 올여름은 쿠팡 체험단으로 선크림 알뜰살뜰 잘 이용하게 되네요^^

 

 

https://link.coupang.com/a/cyUv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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