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외도(OEDO) 관람 후기
엄마만 쏙 빠진 채 아빠와 아들 그리고 막내 이모네 함께한 외도 여행은 어땠을까요?
6월 첫째 주 주말에 다녀온 외도 여행은 쨍한 날씨지만 그래도 요즘 같은 한여름 푹푹 찌는 무더위 온도는 아니어서 나름 쾌적한 외도 나들이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에서 영 스타 호를 타고 해금강 먼저 들러 멋진 뷰를 즐긴 다음 30분 정도 걸렸으려나? 외도에 도착을 했는데 선착장에 내리기 전 배에서 간단한 외도 관람에 관한 주의 사항을 듣고 섬에 머무는 시간은 2시간이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만약 영 스타 호를 놓치게 되면 육지로 돌아갈 방법이 없으니 반드시 시간 내 관람을 마쳐달라는 신신 당부를~~~


가파른 경사 길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내륙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조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는 길목마다 관람 방향을 안내해 주고 있어서 매우 편하게 외도 관람을 구석구석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중간지점에 분수대가 있는데 진심 풍덩 빠지고 싶더라고요.


구석구석이 모두 신기하고 이쁜 외도입니다.
혹시나 싶어 네이버에 외도 검색하니 역시나 섬 정보보다는 바람피우는 내용으로 검색이 많이 되네요ㅠㅠ


외도 정상에 있는 카페를 기점으로 한 바퀴 돌며 쭉 내려가는데 기도방 같은 아주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 내부에서 바라보는 남해 뷰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교회 건물 옆에 십자가 조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들도 함께 십자가 포즈를 찰칵!!
2025년 외도는 말이죠~ 소싯적 외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아름답게 잘 가꿔져 있습니다. 제일 처음 외도를 가꾸고 만든 주인장님은 이미 하늘나라로 떠나셨고요 지금은 조경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섬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시더라고요. 주말 나들이 계획 중이시라면 아이들과 함께 외도 여행 강추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