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광복 80주년 지금 국립 중앙박물관에 가면 감동과 환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먹먹한 눈물이 맺힙니다.

챠니대디 2025. 8.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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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아들 여름방학 서울 체험투어 스토리를 올리려고 했는데

이번 주 금요일이 다시 찾은 광복 80주년 기념일이라

아들 고려사 도슨트 참여로 같이 갔다가 아빠가 울컥했던 사연 올려보겠습니다.

 

국립 중앙박물관이 지금 난리 난리 대 환장 난리가 나버렸죠?

당분간 국중관 방문을 피하는 게 좋겠으나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1층 입구 좌측 편에 보시면

'광복 80주년, 다시 찾은 얼굴들' 특별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다 아는 유명한 독립투사 5인이 방문객들을 환영해 주는데요,

뭐랄까....

보는 순간 그냥 자동으로 울컥거립니다.

하마터면 눈물 쏟아질 뻔했습니다.

정말 죄송하게도 네 분의 독립투사 이름은 알았으나

맨 우측 정말 멋있는 신사분은 존재감 1도 몰랐음을 밝힙니다.

 

 

좌측부터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안창호 의사, 이봉창 의사 되겠습니다.

이렇게 패널로 만들어진 독립투사 5인의 활짝 웃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인데요,

아래 유튜브 영상에 특별관 영상 링크를 한번 보시면 지금도 울컥울컥합니다.

특히 이봉창 의사의 활짝 웃는 모습이 더욱더 마음 아파집니다.

영상 보시고 꼭 한번 가보시길~~~

https://youtu.be/f7FwY3Kx0Qk?si=wVSg5tAIzngxzyNH

 

특별관 크기는 생각보다 작으나 직접 가보시면 감동이 몇 배나 됩니다.

일제강점기 일종의 독립투사 감시 대상을 자료로 만들어 놓은 것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서대문 형무소에 가보면 같은 자료를 볼 수 있는데 일부를 특별관에 전시해놨습니다.

 

전 이봉창 의사를 왜 몰랐을까요?

한국 근현대사를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 했던 걸까요?

아니면 했는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 걸까요?

다시 한번 목숨 바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활동했던 순국선열들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한쪽 벽면에 크게 전시되어 있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에게도 반드시 보여주고 싶은 장소가 아닌가~~

 

여기서 문제~!!

의사, 열사, 투사의 뜻을 아시나요?

뜻 모르고 그냥 막 사용했는데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총, 폭탄 같은 무력을 사용해 목숨 바쳐 순국한 분들에게 사용하는 명칭이고

열사는 동일하게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맨몸으로 저항하여 순국한 분들에게 사용하는 명칭입니다.

투사는 포괄적 의미로 나라의 독립이나 어떤 뜻을 이루기 위해 싸우는 사람을 넓게 이르는 말로,

때로는 의사나 열사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반드시 순국한 경우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립 중앙박물관 특별 코너에 한번 갔다만 와도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며 뿜뿜 업되는 특별한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