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tv 스틱 구입 및 완전 강추!
2014년 결혼을 하면서 신혼살림으로 가전제품은 브랜드 일괄 구입을 하지 않고 각 브랜드별 제품 특성에 맞는 용으로 구입을 했는데 그중 티비는 마침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중인 제품이 있어서 그 당시 50인치 할인가로 스마트 기능 없는 제품을 도시바 브랜드로 세금 포함해 80만 원 정도에 구입을 했었습니다. 뭐... 받고 보니 110v ... 햐.... 뭐 우짜겠습니까? 그냥 써야죠. 그래서 지금도 잘 사용 중인데 스마트 티비 기능이 없으니 집에서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고 싶은데 맘껏 보지도 못하고 그때 마침 구글에서 크롬 캐스트 1세대 버전이 나와서 폰과 연동해 넷플을 티비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그놈도 같이 구입했었답니다. 6년 정도 사용을 한 셈인데요, 그사이 집에 새로운 생명도 탄생하게 되고 해서 티비는 거의 뭐..... 가끔 주말에 다 재우고 나서 혼자서 한 프로씩 보는 게 다였었는데 크롬 캐스트 1세대 제품에 대해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광군제 때 샤오미에서 미 tv 스틱형 제품이 3만 원 중반대에 풀리자 궁금하기도 하고 하도 사용자 평이 좋길래 한번 구입을 해봤답니다. 오늘은 요 제품에 대해 자세히 사용 후기를 크롬 캐스트 1세대 제품과 비교 사용평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받은 따끈따끈 리뷰에용^^
구입 당시 알리에서 구입했고 분평 알리 표준 배송으로 12월 2일에 도착 예정이라고 되어있었는데.... 햐 ~ 간만에 알리 배송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무려 한 달의 기다림을 끝으로 저희 집 우편함에 쏙 들어가 있었다는... 정신건강에 별로 도움이 안되었네요ㅠㅠ
비닐을 뜯고 겉 박스를 앞뒤 좌우로 담아봤습니다. 되게 작네요.
미 tv 스틱 사용 설명서가 있는데 이건 기존 크롬 캐스트 유저로서 설치는 그냥 안 보고도 ~ 참고로 티비에 usb 단자가 있으면 전원공급장치는 굳이 돼지코를 연결 안 해도 됩니다.
본체 스틱과 연결선, 그리고 돼지코, 리모컨이 들어가 있네요.
네~ 전 요렇게 티비와 미 tv 스틱을 연결했습니다. 요렇게 하면 돼지코 전원공급장치를 따로 연결해 줄 필요가 엄슈~!
전원 켠 모습이고 리모컨으로 세팅하는 화면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쨔잔~~! 우와~~ 드뎌 메인 화면이 나오네요. 어제 ocn 소문 드라마 한편 땡겼고 나의 아저씨 정독하고 있고, 유튭으로 짤방 감상을 해봤습니다.
와~~ 이건 진짜 왜 사람들이 유선 방송을 끊게 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인터페이스 진짜 넘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넘 쉽네요. 광고 일절 없고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면 되니~ 크롬 캐스트 1세대와 사용 경험을 비교해 보면 말이죠, 크롬 캐스트는 티비와 스맛폰을 중계해 주는 기능을 한다고 해야 할까요? 크롬 캐스트에 자체 어플이 설치되는 건 아니라서 반드시 넷플이나 유튭을 보려면 미러링 기능으로 접속해서 봐야 했답니다. 컨트롤도 전부 스맛폰으로 해줘야 했고.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샤오미 미 tv 스틱은 진짜 신세계 경험을 해보는 게 하나의 작은 안드로이드 pc 같다고 해야 하나? 제일 처음 설정에 구글 계정을 연동해 안드로이드 폰으로 기기를 인식시켜 주면 더 이상 폰은 역할이 끝납니다. 본체에 어플이 다 깔려있고 원하는 어플도 본체에 깔아서 사용하면 되니 이건 소형 셋톱박스가 생겼습니다. 크롬 1세대와는 비교불가의 너무너무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단 하루 만에 5년 약정만 아니라면 iptv 해지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습니다. 그냥 인터넷만 사용하고 티비는 샤오미 미 tv 스틱으로 전부 해결하고 싶어집니다.
집에 있는 구형 티비를 스마트 티비로 탈바꿈하고 싶은 분들께 초초초 강추 해드리고 싶네요. 4k 화질은 아니니 초고화질 원하는 분들은 요 제품 사면 안됩니다. 저희 집처럼 4k 아래 화질 티비를 사용하는 분들께 권해요^^
구입 당시 알리에서 구입했으나 지금 가격을 알아보니 쿠팡이 무료배송에 36천원에 구입 가능하네요. 배송도 나름 괜찮고. 그래서 쿠팡으로 링크 걸어놨습니다.
샤오미 미 TV 스틱 1080P Full HD 글로벌버전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