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상하이 베이징덕 맛집 京云华(징윈화) King Wing Duck 이용 후기

챠니대디 2026. 3. 24. 22:43
728x90
반응형

 

3박 4일 상하이 음식점 투어 후기 시리즈 마지막 편입니다.

 

아들이 이번 여행에서 꼭 먹고 싶었던 음식 리스트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단연코 중국식 짜장면을 1순위로 꼽았었는데요,

2박 3일 같은 3박 4일 일정이라 도저히 현지 로컬 중국집을 방문할 여유가 안 생기더군요.

 

벌써 마지막 날이 되어버렸고...

중국식 짜장면을 먹지 못해 아침부터 뾰루퉁해있고....

 

거기다 피로 누적으로 도저히 마지막 날 허락된 오후 3시까지 일정을

정상적인 여행 코스로 돌아다니는 건 무리였답니다.

 

오전 루쉰공원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 겨우 들러 역사탐방을 마치고

그렇게 원하던 아들의 중국식 짜장면을 먹기로 계획을 수정하고

급하게 검색에 들어갑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근처에 아주 유명한 로컬 짜장면 집이 있는데

거기까진 도저히 못 가고 인민광장 근처에서 열심히 찾아봤지요.

 

그렇게 힘들게 검색해 찾아간 곳이

'京云华(징윈화) King Wing Duck' 식당 되겠습니다.

 

장소는 인민광장 바로 앞에 있는 신세계성 쇼핑몰 9층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소는 上海市 黄浦区 南京西路 2-68号 新世界城 9楼 입니다.

점심시간인데 다행히도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채도가 낮은 초록색과 깔 맞춤 타일 바닥이 감정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달까요?

 

여기는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같습니다.

메뉴판이 한글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체험가 245위안 메뉴를 일단 주문합니다.

북경오리 반 마리, 흑돼지 대파 조림(동파육),

소고기 마파두부, 계란 볶음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 단품으로 시그니처 요리와 음료, 주류가 있네요.

 

계란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쌀이 길쭉하고 날리는 게 동남아 쌀인 걸로~~

 

요건 코스 메뉴에 없는 건데 오이 식초 절임이랄까요?

딱 한국 사람 입맛에 완전 잘 맞는 음식입니다.

느끼할 때 오이 한 조각 먹어주면 완전 딱이었죠^^

 

제일 손이 안 가는 소고기 마파두부였습니다.

짭고 맵고....ㅠㅠ

 

북경오리 반 마리가 나왔습니다.

첫날 우전 서책에서 맛본 북경오리와 확실히 맛의 차이가 납니다.

앞서 밝혔지만 서책에서 맛본 건 아주 사이즈 작은 중급 정도 오리고

여기는 성체가 된 오리를 사용해서 그런지 잡내가 조금 더 나고요 맛은 살짝 떨어지네요.

닭도 영계가 맛있듯이 오리도 마찬가지인 걸로^^

여기도 여지없이 소금으로 북경오리를 조져줬습니다.

요게 뭔지 몰랐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메밀전병이 ^^

 

동파육이 나왔습니다.

아들이 진짜 맛있게 먹은 음식인데 족발과 비슷한 맛이라고 하더군요.

향이 조금 더 중국스러운데 그래도 맛있었음.

 

아들이 그렇게 맛보고 싶어 했던 중국식 짜장면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차마 맛보기 한 젓가락도 얘기를 못하겠더군요.

아들은 너무 맛있었다고...

이번 여행의 로망을 이뤘다고....ㅋㅋㅋㅋ

중국식 짜장면(작장면, 炸醬面)은 중국 북부지방의 요리로, 황두장(중국식 된장)에 다진 돼지고기를 튀기듯 볶아낸 짭짤한 소스를 면에 비벼 먹는 음식입니다. 한국 짜장면과 달리 전분을 넣지 않아 소스가 걸쭉하지 않고 국물이 없으며, 생채소를 곁들여 짜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구글ai 검색

구글 검색에서는 뭐 이런 맛이라고 하는데

저는 맛을 못 봐서 평가를 하지는 못하겠네요.

 

소식 좌 와이프님이 상하이에서 마지막 식산데

만두를 한번 안 먹어 봤다고 주문한 메뉴가

오리고기 새우 군만두입니다.

맛은 그냥 고기 군만두랄까요?

 

아들이 원했던 중국식 짜장면은

여기서는 정통 베이징 짜장면으로 메뉴에 올라가있는데요

다음에 상하이 방문하면 진짜 로컬 중국 식당에 가서

짜장면 맛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상하이 시내 한복판에서 북경오리와 다양한 음식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