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작년하곤 다르게 아직까진 서늘한 봄기운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본격적인 여름맞이 준비를 하나둘씩 해 둬야겠지요? 언제 갑자기 낮 기온이 30도 넘어갈지 모르니께 말이죠. 그래서 어제 캐리어 2in1 에어컨도 설치를 했었답니다. 에어컨 후기는 조만간 사용을 제대로 해보고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사무실에 멀쩡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탁상용 미니 선풍기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플라스틱 망이 망가져서 급하게 해외 직구인 알리에서 구입한 접이식 탁상용 미니 선풍기를 소개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나날이 기술이 발전하는 거 같습니다. 예전엔 탁상용 미니 선풍기 알아보면 죄다 유선 제품들만 검색이 되었었는데 이제는 진정 뭐든지 가전하면 무선이 대세가 되는 세상인 거 같아요. 다양한 디자인의 탁상용 미니 선풍기가 검색이 되는데 그중에서 맘에 들었던 접이식 무선 선풍기 제품으로 구매를 했고 5일 배송으로 되는 기본형 제품 하나와 리모컨 지원이 되는 제품을 각 한 개씩 구매를 했습니다. 구입가격은 오늘 소개할 기본형 제품이 12.79달러 되겠습니다. 참고로 리모컨 지원 제품은 14.75달러로 집에서 사용하려고 구입 한 거예요. 요 제품은 아직 배송 중입니다.
알리에서 작정하고 한국 시장 공략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진짜 5일 배송으로 해외 직구 제품 감안하면 이 정도면 쿠팡 로켓 배송 정도 되는 거 아닌가요? 접이식이면서 휴대도 가능한 탁상용 무선 선풍기인데 무려 6단으로 길게 목부분이 늘어나는 제품입니다.
제품 구성은 선풍기 본체와 충전 케이블 요렇게 들어가 있고요 헤드가 생각했던 거 보다 이상으로 큽니다. 날개 기준 아니고 망기준으로 19.5cm 측정이 되네요. 웬만한 여성 한 뺨 정도 길이랄까요? 뒷면을 보니 건전지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열어보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휴대용으로 충전 배터리 방전되면 건전지로도 사용이 가능한 게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선풍기 헤드를 바디에서 쭉 뽑아 올리면 요렇게 일반적인 탁상용 선풍기 모습으로 변신~!! 오른쪽에 작동 버튼이 있습니다. 작동법은 첫 번째 누르면 자연바람 모드라고 해야 하나? 1~3단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작동을 하고 그 담부터 한 번씩 누르면 1=>2=>3=>off 요렇게 순차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소음은 1단으로 하면 거의 들리지 않고 3단으로 하면 씨게 돌아가면서 소음도 발생이 되네요.
그까이꺼 뭐 길게 늘어나 봤자 탁상용 미니 선풍기가 얼마나 목이 늘어날까 싶었는데 이거 이거 6단으로 길게 늘어난 헤드가 바닥에 놨을 때 제 허리춤까지 올라옵니다. 저거 촬영하느라 울 집 거실까지 뒷배경으로 나와버렸네요^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작동을 안 시켜봐서 모터 내구성이나 배터리 성능이 어느 정도 가는지 검증은 안되었지만 기본적인 작동 상태나 마감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가성비 탁상용 미니 선풍기가 될 거 같습니다. 참!! 한가지 아쉬운 점은 동작버튼 온오프 방식인데 길게 한번 누르면 오프기능이 되는 방식이었다면 정말 좋았겠다~~ 아쉬움 한숟가락 태워봅니다. 급하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을 했지만 여유를 가지고 쿠팡에 검색을 해보니 동일한 제품인데 핸드폰 거치대 역할까지 해주는 선풍기가 있어서 요 제품으로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심지어 구입가도 거의 비슷하네요. 저라면 쿠팡 제품을 구입했을듯 합니다ㅠㅠ
https://link.coupang.com/a/ZaI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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