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수 에어컨 클리너 구입 및 사용 후기

요즘은 냉난방 겸용 제품들이 대세가 된 거 같습니다. 한여름엔 더워서 에어컨을, 한겨울엔 추워서 히터를 켜는데 일 년에 거의 절반을 이런 냉난방 겸용 제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서 내부 청소를 하는 일이 예전보다 잦아졌다는 점인데요, 청소 전문 업체에 맡기면 편리하고 깨끗하게 구석구석 청소를 해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부담이 된다는 점이지요. 저도 학원에 냉난방 제품이 3대에 에어컨 전용 2대 총 다섯 대의 제품들이 있어서 그거 일 년에 한 번씩만 맡겨도 후덜덜 하겠지요? 그래서 업체에 맡기는 것보다는 자주 청소해 주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는데요, 에어컨 청소 제품으로는 초창기에 스프레이 분사식 제품들이 많이 유통되었고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인데 문제는 요런 제품들은 강력한 세제 성분들이 들어 있고 가격 또한 한 캔에 보통 2~3천 원 정도 한다는 겁니다.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청소를 하면 모를까 월 2회 이상 사용을 한다면 요것 또한 가격 부담이 되는 거랍니다. 또 거기에 따른 재활용 쓰레기들이 많이 나오니 이래저래 알뜰 살림에는 도움이 안 되겠죠? 그래서 청소도 맘껏 자주 할 수 있고 사용 후 우리 몸도 헤치지 않는 그런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순백수 에어컨 클리너'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왔고 저는 자주 청소를 해야 해서 1리터 3개 제품을 구입했지요. 가격은 4만 원대였던 거 같습니다. 이제부터 언박싱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백수 제품은 포장지부터 남다릅니다. 비닐 뽁뽁이가 아니라 종이를 사용한 첨 보는 포장지였습니다. 이거 신기하더군요.^^

대용량 리필제품으로 1리터 제품이 세 개 들어가 있었고 가까운 동네 다이소 숍에 가서 순백수 에어컨 클리너를 담아서 뿌릴 분무기를 따로 구입해서 냉난방기 5대를 구석구석 열심히 뿌려가며 청소를 해줬답니다.

기존 에어컨 세정제는 뿌리면 기포가 발생되고 세제 냄새가 나서 반드시 청소할 때 마스크를 끼고 청소를 해줘야 했는데 이 순백수 에어컨 세정제는 냄새가 나긴 난다고 해야 하나요? 나는 듯한 안 나는듯한 그런 냄새가 코를 자극하지도 않고 그냥 물같이 열심히 뿌려주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기존 세정제는 꾸~욱 눌러서 분사시키는 방식이라면 요 제품은 분무기로 열심히 칙칙 뿌려야 해서 말이죠 손이 좀 아픕니다. 양손 번갈아가며 구석구석 뿌려줘야 합니다. 기존 세정제는 환기시킨 후 에어컨 20~30분 가동을 하고 전원 차단 후에 세정제를 뿌려 청소를 해주는 방식인데 비해 요 순백수 클리너는 환기시키고 에어컨 가동하지 않고 바로 구석구석 뿌려주고 30분간 송풍 모드로 작동을 시킨 다음 냉난방기를 가동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입하고 벌써 세 번 청소를 해줬고 아직 1리터 다 사용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자주 사용하는 냉난방기 3대를 집중 청소를 했고 나머지 2대의 에어컨은 처음 1회 청소만 해주고 가동을 거의 하지 않았답니다. 확실히 기존 세정제에 비해 가동 후 냄새가 나지 않고 매우 건강한 느낌의 에어컨 바람을 느낄 수 있달까요? 기존 세정제는 청소를 하고 가동하면 세제 냄새 폴폴 나는 게 머리가 아프기까지 했답니다. 마음 놓고 맘껏 청소하고 싶은 에어컨 클리너라고 생각됩니다. 업체 맡기기 부담되시는 분들 중에 학원에 학생들이 많이 다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단연코 이 제품 강추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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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수 에어컨클리너 1L 2+1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