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맥주 시리즈가 되고 있네요^^ 곰표 밀맥주를 다 먹어서 동네 편의점에 다시 재구매 하기 위해 들렀었는데 눈에 띈 새로운 맥주가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물론 곰표 밀맥주 네 캔 구입했고 새로운 맥주는 일단 시음용 테스트로 한 캔만 구입했답니다. '백양 BYC' 라거 맥주인데요, 제조사는 오비맥주입니다. 저희 집은 밀맥주 맛에 길들여 저서 라거 맥주는 수입이든 국산이든 거의 먹질 않는데 신제품 얼리어답터 기질이 발동해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더라고요. 뭣보다 비엔나 라거라는 표기가 손을 가게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해외여행 꿈도 못 꾸는 마당에 입맛이라도 오스트리아에 가보고 싶었거든요^^ 아~~ 쉘브른 궁전, 짤즈부르크 언제 또 가볼까요~~
'백양 BYC' 브랜드는 사실 속옷 브랜드로 쌍방울과 쌍벽을 이루던 제품인데 요즘 세대는 잘 모르겠죠? 흰색 속옷같이 깨끗한 맥주 맛이 날까? 궁금해집니다.
노~란 색깔이 라거 특유의 빛깔을 내고 있습니다. 음... 맛은요~~~
맥주 맛있게 먹는 방법은 확실히 캔상태로 마시는 것보다는 컵에 따라서 거품이 어느 정도 올라오고 살짝 가라앉은 다음 마시는 맥주가 정말 맛있는 거 같습니다. 개인 입맛이라 기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제 입맛은 그렇다는 겁니다. 중요한 건 캔으로 먹는 맛이 제일 맛이 없고, 거품 없이 따라서 마시는 게 두 번째, 거품 올라오자 마시는 게 세 번째로 맛이 없다는 겁니다. 풍미가 돌면서 특유의 향까지 느낄 수 있는 단계가 거품이 가라앉는 단계에서 살짝 기다려 준다랄까요~ 그때 마시는 맥주가 가장 풍미도 좋고 향도 느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백양 byc 맥주는 일단 요렇게 마셔야 수제 맥주라는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시음용으로 한 캔만 구입해서 정확한 맛을 평가하긴 그렇지만 하이트, 오비에서 나오는 브랜드 맥주보단 훠~얼씬 맛이 좋습니다. 테라가 국산 라거 맥주에선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았는데 하이트는 가볍달까요~ 아쉬웠는데 백양 byc 맥주는 오비에서 만들었지만 가볍지도 않고 오비 특유의 너무 묵직하지도 않은 밸런스가 제법 좋은 라거 맥주인 거 같습니다. 글 쓰면서도 살짝 침이 고이는 게 집 가는 길에 재구매 해서 다시 맛을 느껴봐야 겠습니다~ㅋㅋ 참~! 맥주 구입할 때 팁은 네 캔에 만원 ~ 요렇게 많이 팔쟈나요? 하나 단품은 3천 원 정도 하는데 제가 구입했을 때 곰표 네 캔에 백양 한 캔 요렇게 구입을 했거든요. 계산해보면 만 삼천 원이 나와야 하는데 어라? 같이 묶음으로 들어가서 백양도 25백 원으로 읽히더군요. 그래서 12,5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네 캔 묶음 다음에 낱개로 구입하는 맥주는 같이 묶인다는 걸 이제 알았네용^^ 참고하세요.
'상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문 손잡이 블랙 BBL-951 셀프 교체 강추 (0) | 2021.07.15 |
---|---|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셋업맨 102 아이보리 구입 후기 (0) | 2021.07.09 |
크록스 크록밴드 샌들 구입 후기 (0) | 2021.07.05 |
샤오미 홍미노트 10 4G RAM 128G구입 사용 후기 (0) | 2021.06.30 |
코스트코 밀폐용기 프랑스 르 파르페 4개입 세트 구입 (0) | 2021.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