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코첸 세라믹 프라이팬 2종 세트 구입 후기

지난 9월 중순 추석을 보내려고 집을 비운 2박 3일 동안의 시간 동안 집에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답니다. 오로지 아들을 위해 저층 아파트로 이사를 해서 2년간 별문제 없이 아주 만족하면서 잘 살고 있었는데 말이죠.... 싱크대 공동배관이 막히면서 하수가 역류하는 일이 발생해 부엌 싱크대는 물론이고 방전체가 침수피해를 입고 말았답니다. 살다 살다 이런 일은 또 처음 겪어 봅니다. 그 바람에 싱크대 안에 있던 각종 주방 용기들은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폐기처분을 해야 했지요. 그 외에도 가전제품과 각종 침구류, 카펫, 원목가구 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한 달 잠깐 임시거주처를 마련해서 이사를 하고 전체 리모델링을 다시 하는 큰 공사를 진행 중이지요. 아무튼 집에서 요리는 해서 먹고살아야 하기에 주방 요리기구와 카펫, 러그, 각종 주방용품 등을 쿠팡과 이케아에서 구입을 했는데요 순차적으로 구입한 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가장 급하게 구입했던 프라이팬 2종 세트입니다. 에델코첸 브랜드로 세라믹코팅이 된 24cm, 28cm 사이즈 두 개 세트 제품 되겠습니다. 쿠팡에서 구입을 했고 구입가는 49,800원 되겠습니다. 참고로 인덕션 전용 제품입니다. 요즘 인덕션은 주방가전에 필수품이 되고 있는데요, 인덕션 전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겸용 제품을 사용하다 인덕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프라이팬을 겸용 제품으로 사용하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실제로 저희도 인덕션 처음 구입하고 암것도 모르고 판매처에서 겸용 제품 사용해도 괜찮다는 말만 듣고 사용하다 일 년 만에 인덕션이 고장이 났었더랬죠. 그땐 진짜 대략 난감이었습니다. 해외 직구로 구입한 인덕션이라 a/s는 포기하고 새로 사려니 너무 비싸고 또 직구 제품으로 구입하려니 a/s 문제를 두 번 다시 겪고 싶지는 않았답니다. 아무튼 거의 포기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한줄기 구원의 손길을 얻게 되어 수리 아주 깔끔하게 받고 지금은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결론은 프라이팬 특히 겸용 제품 절대 절대 사용하지 마시라. 인덕션 전용 제품이나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프라이팬은 주로 이케아에서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구입을 해서 잘 사용을 해왔는데 급하게 쿠팡에서 에델코첸 브랜드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코팅 제품이 아니라 세라믹 코팅이라 과연 어떨런지~~

두 종류의 프라이팬이 들어가 있습니다. 앞번에 사용한 이케아 프라이팬 제품이 나름 괜찮았으나 보통 육 개월 사용하면 코팅이 다 날라가 새 제품으로 교체를 해줘야 한다고 백종원님이 평소 방송에서도 자주 얘기를 하자나요? 이케아가 가격 대비 가성비가 무척 좋아서 잘 사용했으나 코팅도 날라갔기도 했고 침수피해로 도저히 사용하기 찜찜한 상태라 과감히 폐기처분을 했답니다. 에델코친 프라이팬을 받아보니 확실히 일반적인 프라이팬과 좀 다릅니다. 세라믹 코팅이 뭔가 싶은데 이게 뭔 도자기 같은 느낌도 나면서 좀 두껍게 코팅이 되어있다는 느낌적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많이 무겁지가 않아서 손목에 부담도 덜하다는~

중성세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세척을 해주고 바로 달걀 프라이를 구워봤습니다. 그 외에도 지금은 다양한 구이를 에델코친 프라이팬을 사용해 요리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일반 코팅된 프라이팬 보다 새 제품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눌어붙지 않고 코팅도 두껍게 되어 있어서 사용 후 세척을 해줘도 무척 깨끗하게 잘 된다는 겁니다. 일반적인 검은색 코팅면은 세척할 때 코팅이 날라갈까봐 신경 써서 관리를 해줬는데 세라믹 코팅이 된 에델코친 프라이팬은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케아 프라이팬에 비해 가격이 좀 더 비싼 제품이지만 구입 후 품질 면에서 크게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덕션 전용 제품으로 초초초초 강추해 봅니다.

 

 

https://link.coupang.com/a/EF6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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