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폰 3gs부터 쭉 아이폰만 계속 사용해왔는데 그동안 거쳐갔던 시리즈는 4, 4s, 5s, 6, se 1세대 요렇게 거의 일 년 정도에 한 번씩 핸드폰을 바꿨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 2019년 하반기에 아이폰 11이 나왔을 때 와이프님 선물로 과감하게 한턱 쏘고 저도 함께 갈아탔었지요. 그렇게 매년 업데이트하던 아이폰 시리즈를 11에서 3년 넘게 사용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3년 동안 한 번도 바꿔준 적 없었던 젤리 케이스를 액정 3번 파손으로 이렇게 둬선 안되겠다 싶어서 최근에 제법 튼튼해 보이는 케이스로 갈아줬지요. 디자인도 맘에 들고 핸드폰을 든든하게 잘 보호해 줄 거 같아서 맘에 들지만 한 가지 불편한 부분이 생겼답니다. 기존 젤리 케이스엔 신용카드 두 장을 넣어 다닐 수 있어서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었는데 바꾼 케이스는 도저히 신용카드 넣을 공간이 안 생기더란 말씀!!! 고민고민하다가 케이스 뒷면에 붙이는 지갑을 알아봤습니다. 그러다 맥세이프 지갑이 많이 검색이 되더군요. 첨엔 맥세이프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아이폰 12부터 뒷면 자석 기능이 있어서 요런 맥세이프 지원되는 카드지갑을 구입하면 찰썩 달라붙는다나 뭐라나.... 아쉽게도 아이폰 11은 그런 기능이 없어서 아쉬운 대로 맥세이프 호환 자석 스티커를 케이스 뒷면에 붙여서 카드지갑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호기심 급 발동하여 비교적 저렴하게 맥세이프 자석 스티커와 카드지갑 두 개를 2만 원 정도에 구입을 해봤습니다. 그중 오늘은 맥세이프 호환 카드지갑에 대해서 이용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지갑은 '빈트 아이폰 호환 맥세이프 카드지갑'입니다. 13,000원에 구매했어요.
치타 배송으로 담날 배송이 되었고요, 전 퍼플 색상을 좋아해서 말이죠~ 일단 받고 보니 색상이 딱 맘에 들었다는....
아주 튼튼하고 딱딱하게 지갑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뒷면은 자석이 들어가 있는 거 같고요.
요번에 바꾼 아이폰 11 케이스인데 뒷면에 원래는 멕세이프 호환 자석 스티커를 붙여서 사용을 해야 하는데 딱 중앙에 스틸 마그네틱 자석을 붙여놨습니다. 왜냐면 차량에 핸드폰 거치대를 자석 거치대로 해놔서 요 스틸 마그네틱 자석이 반드시 폰 뒷면에 있어야 그 기능을 살릴 수가 있거든요.
쨔잔~~~ 깜놀!!! 세상에나 ~~~ 맥세이프 자석이 있어야 자석 지갑을 활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스틸 자석에도 찰싹 잘 붙는 게 아닙니까??!!! 사실 요 사진을 찍기 전에 맥세이프 호환 테잎을 먼저 케이스 뒷면에 붙여서 사용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자석 성능이 떨어져서 그런지 카드 지갑이 너무 잘 떨어지는 게 아니긋습니까?? 거기다 호환 자석 테잎이 두께가 있어서 지갑 두께까지 더해지니 핸드폰이 너무 뚱뚱해지는 단점이까지 이중으로 발생하는 겁니다. 그래서 과감히 맥세이프 호환 자석 테잎을 뜯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정중앙에 스틸 마그네틱 자석을 붙여서 가죽 지갑과 호환이 되는지 한번 실험을 해봤던 거지요. 결과는 말이죠~ 넘넘 만족합니다. 맥세이프 호환 자석 테잎보다 두 배 정도 성능이 좋아서 한 손으로 때기는 편한데 절대 쉽게 잘 떨어지지 않아 분실 위험이 없다는 겁니다. 맥세이프 호환 자석 테잎에 붙였을 땐 조금만 건드려도 그냥 툭 떨어져 카드지갑 잃어버릴까 봐 무척 신경이 쓰였거든요. 스틸 마그네틱 자석 하나로 일석이조 효과를 발휘합니다. 평소엔 지갑을 붙여서 사용하고 차량에 탑승할 땐 지갑을 때고 거치대에 폰을 딱 붙여서 사용하고요. 여러모로 쓸모 있는 마그네틱 자석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갑 사용 후기는 말이죠~~ 제가 제품 사용 후기를 빼먹지 않고 올리는 편인데 첨으로 이 브랜드 지갑은 비추하는 제품 되겠습니다. 튼튼하고 잘 붙기는 하나 카드 꺼내는 게 무척 불편합니다. 카드 결제할 때마다 낑낑대고 카드를 빼야 하지요. 그래서 쿠팡에 링크를 걸어놓는 제품은 신지모루 제품으로 해놓습니다. 원래 요거 사려다가 돈 오천 원 아껴보려고 좀 더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을 한 거거든요. 신지모루는 카드를 꺼내기 편리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같은 자석 지갑 제품 중에는 가장 합리적 대안이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https://link.coupang.com/a/N4E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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