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송소고택 & 송정고택 방문 후기

청송 1박 2일 가족여행 그 마지막 편 업로드합니다. 백일홍 카페에서 커피와 음료로 피로를 푼 다음 동네 마실을 다녀오는 기분으로다가 송소고택과 송정고택을 둘러봤더랬죠. 송소고택? 송정고택? 오래된 집인 거는 알겠는데 이 동네 전체가 오래된 가옥들로 옹기종기 한마을을 이루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만석꾼 심가네 일가의 송소고택은 문화재로 등록, 관리되고 있고 송정고택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런 동네는 사전에 문화적 지식을 습득한 상태에 방문을 하는 게 좋은데 그렇지 않으면 저희처럼 그냥 슥~ 둘러보고 끝내는 방식으로 수박 겉 핥기가 되니 참고하세요.

 

백일홍 카페 바로 옆에 송소고택 들어가는 대문이 있습니다. 방문 당시 촬영팀이 내려와서 무슨 광고나 드라마를 찍으려고 스텝들이 열심히 사전 체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짜 조형물들이 진짜 고택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송소고택 문화제 풍경이고요,

 

여기는 송정고택인데 확실히 송소고택과는 규모가 다릅니다. 마당이 넓은데 뭐랄까..... 휑하니 암것도 없습니다. 주변에 홈스테이 민박들이 많은 거 보니 한옥체험하러 관광객들이 많이 오나 봅니다. 참고하세요. 아이들에게 옛 양반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보여주는 체험으로 나름 괜찮은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