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자유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 경주박물관 관람 후기 열심히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더니 요즘은 역사책에 무척 관심이 많은 초2 아들입니다. 거의 매일 밤 자기 전 삼국시대 역사책 읽기 삼매경인데요, 그 덕에 경주 박물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울산에서 경주는 거의 봄, 가을로 여행하는 코스로 다녀오는 곳인데 기껏해야 불국사 정도 관람을 하는 게 다였을 정도로 신라시대 역사에 대해 관심이 없었으나 아들이 경주 박물관 구경을 가자고 해서 엄빠는 바로 실행을 옮겼답니다. 경주는 내륙지여서 울산보다 더 후덥지근하고 습기 꽉 찬 그런 여름날인데요 방문했던 날은 비가 갑자기 내렸다 그쳤다 해가 들락날락 한 숨이 턱턱 막히는 주말이었습니다. 날씨가 더버서 그런지 방문객들이 생각보다는 많이 붐비는 날이 아니었는데요 입구에 붙어있는 '국립경주박물관' 글씨를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