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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책읽기] 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 1,2권 / 지은이 이시다 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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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3 아들 덕에 도서관 가는 맛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들 책 빌리러 갔다가 아빠도 한 번씩 책을 고르게 되는데요 점점 욕심만 많아져 2주에 한 번씩 반납해야 하는 도서가 서너 권씩 되네요. 문제는 한 권 겨우 다 읽는데 말이죠, 왜 이리 도서관만 갔다 하면 책을 욕심내는지.... 오늘도 새로 생긴 도서관에 갔다가 그만 두 권 욕심을 내고 말았네요ㅠㅠ 이번에는 2주 동안 네 권 다 읽을 수 있을까요?

암튼, 오늘은 종갓집 도서관에 갔다가 신간 책으로 나와있는 코너에서 제목이 맘에 들어 픽을 했다가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은이는 이시다 쇼 / 책 제목은 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 1,2권 / 옮긴이는 박정임 되겠습니다.

 

파란색 책에 삼색고양이 사진이 딱!! 이건 도저히 못 참겠어요. 손에 쥐자마자 바로 요건 내가 읽어야 하는 책이얌! 하고 고양이가 눈빛을 보냈습니다.

책 한 권에 5편의 단편소설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각 단편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하나의 이상한 정신과 병원에 우연히 들리게 되어 고양이를 처방받고 증상이 나아지는 그런 이야기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1권에서는 지토세 간호사의 스토리가 나오고여~~

2편에서는 니케 선생님의 스토리가 나옵니다.

 

2권에서는 4편의 단편소설로 이뤄져 있는데 좀 더 스토리가 묵직하달까요? 1권에서는 각 스토리마다 매우 가볍게 휙휙 읽어 나가다가 지토세 간호사 편에서 살짝 울림이 더해지는데 2권에서는 점점 더 고양이를 처방해 주는 병원에 대한 이야기들이 각 스토리에서 겹쳐가는 느낌이 들면서 마지막 그 울림은 햐~~~

글 주변이 없기도 하고 블로그 글빨 늘리기 위한 그런 편법으로 책 내용을 유출하고픈 그런 생각은 일도 없기에 등장인물 딱 두 명의 이름만 소개하고 여기서 스톱하고요, 이 책은 진짜 고양이를 행복하게 키우고 있는 집에서는 읽을 필요가 없을 거 같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에겐 적극 추천하는 책이며, 읽기 매우 쉬운 글자라 책 읽기 초짜라도 너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니 강추합니다!! 카페에서 책 읽는 폼 잡고 싶을 때 요 책 들고 한번 읽어보세요. 주변 시선 느낄 틈 없이 책에 푹 빠져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