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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내돈내산 고흥 녹동항 맛집 삼국시대 감자탕 녹동점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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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석 2박 3일 고흥 나들이 후기 시리즈 시작합니다!

 

올해 추석은 아마도 역대급 긴 연휴로 일찌감치 해외여행은 티켓값 폭등에

엄청난 인파가 해외로 여행을 많이 다녀온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 집은 국내 여행으로 일찌감치 계획을 세우고

총 6일간 반씩 나눠 2박 3일은 서울과 수원에 가족모임 위주로~

남은 2박 3일은 남도 미식여행을 계획했답니다.

 

그중 2박 3일 서울 여행 시리즈는 소개를 다 끝냈고

오늘부터 전라도 미식여행 후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남도 여행은 여수, 순천, 벌교, 낙안, 화순, 광양, 진도, 완도, 강진, 보성을 다녀왔는데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 여행을 테마로 잡아봤습니다.

일단, 고흥 방문했던 여행 후기는 잠시 접어두고 맛집 소개부터 빠르게 진행합니다!!

 

첫 번째 소개할 곳은 고흥 목동항에 위치한 '삼국시대 감자탕 목동점'입니다.

 

 

이곳은 숙소로 잡은 곳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식당이기도 했고

장거리 운전으로 뜨끈한 국물 요리로 속을 좀 풀어주고 싶어서 해장국을 알아보다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와 구글 그리고 카카오 후기를 참고했으나 내용이 아주 극과 극을 이뤄서

이런 곳은 지극히 개인 입맛에 따라 평이 달라지니 직접 가보고 맛을 느껴보는 게 좋겠죠?

 

 

방문 시간은 저녁 8시 정도였고

넓은 실내 공간에 좌석이 많이 남아있어서 편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이거 이거....

매직으로 가격표를 수정해놔서 쉽게 알아보기가 힘이 듭니다.

요건 관광객들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보완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뭘 선택했냐고요?

원래는 뼈찜 소짜랑 해장국을 시키려 했으나 뼈찜은 재고 소진으로 주문이 불가!

결국 우거지 감자탕 소짜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고요~

우거지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감자탕 나온 걸 보면서 생각이 드는 게 확실히 극과 극 갈리는 후기가 많은지 이해가 가더군요.

경상도에서 감자탕은 깻잎은 한가득이지만 들깨가루는 들어가지가 않는데

위에 뿌려진 들깨가루에 와이프와 아들은 인상이 팍팍!!

전 들깨가루는 마구 퍼 넣어서 먹는 스타일이라 너무 좋은데 말이죠^^

 

충분히 익혀서 감자탕을 덜어 먹는데 세상에나~~

우거지 감자탕을 시켰는데 아무리 봐도 묵은지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랄까요?

경상도 우거지와 남도 우거지는 기준이 다른 걸까요?

혹시나 쥔장께 물어보니 우거지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경상도 감자탕과 맛이 차이가 납니다.

들깨가루 좋아하는 분들은 이집 감자탕 맛이 기깔나게 좋을 겁니다. 강추!!

들깨가루 싫어하는 분들은 주문 전에 미리 빼달라고 얘길 하세요.

들깨가루가 안 들어 가도 묵은지 같은 우거지 덕분에 맛이 깊고 진합니다. 초강추!!

더불어 이집 깍두기 꼭 두 접시, 아니 세 접시 맛보고 가세요.

경상도 깍두기보다 훨씬 감자탕과 잘 어울리며 맛이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초초초강추!!

 

고흥 첫날 첫 끼 속을 달래기 위해 선택한 삼국시대 감자탕 녹동점은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