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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기장 맛집 아수라 식당 후기 지난 주말 부산 시립 과학관에 아들 체험 프로그램 참여하기 위해 기장에 다녀왔습니다. 점심 식사시간이 애매하게 걸려있어서 후다닥 기장으로 내려가서 주변 근처 맛집을 알아봤지요. 까탈스러운 아들 입맛이 그날따라 유달리 더해져서 엄마는 쉽사리 메뉴를 정하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하고 있었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제가 그냥 주변 맛집을 검색해서 그냥 한방에 차를 몰고 다녀온 '아수라' 식당 이용 후기 편 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그냥 이집 메뉴가 특이해서 픽을 한 곳인데요, 아들한테는 육전 먹자고 꼬셨고 아빠의 마음에는 고기말이라는 메뉴가 맛보고 싶어서 간 곳입니다^^실내에는 4인용 테이블이 열 개 정도 갖춰져 있는데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굿타이밍으로 사람들이 다 나와 쉽게 테이블을.. 더보기
울산맛집 빨봉분식 전하점 이용 후기 요즘 동구에 외부 수업을 하러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그 동네에서 점심 한 끼 해결하고 오는 경우가 잦은데요, 오늘은 수업을 마치고 동울산시장에서 장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빨봉분식'에서 점심 한 끼 먹은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점심 식사 시간으로는 조금 이른 11시 반 정도에 들렀던 곳인데요 동울산시장 메인 스트릿 거리에서 노점 바로 뒤 상가건물에 있어서 간판이 쉽사리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분식집이 눈에 들어와서 방가운 마음에 들어가 봤답니다. 분식 메뉴를 고르고 있는데 눈에 띈 메뉴가 바로 샐러드돈까스 였습니다. 오잉?? 이런 메뉴는 처음인지라 호기심 가득!! 바로 주문을 했지요. 그리고 왠지 샐러드돈까스만 시키면 양이 조금 부족할 거 같아서 추가로 바삭납작만두 6조각 메뉴를 추가했습니.. 더보기
벡스코 맛집 창타이누들 센텀점 이용 후기 9살 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에그박사가 4월 27일 토요일에 부산 벡스코에서 뮤지컬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가 통 크게 한턱 쏜다며 공연 예약을 했었답니다. 오늘은 그 공연을 보러 갔었던 날 점심 한 끼 먹으려고 들렀던 태국 음식점 '창타이누들' 이용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에서 동해남부선 전철을 타고 아주 편하게 벡스코에 도착해 공연 전 디저트 카페에서 배를 간단하게 채운 뒤 아들 혼자 공연장에 들어가 한 시간 삼십분 정도 관람을 하라고 하고 와이프님은 또 다른 주방용품 전시장에 시간 때우기용 관람을 하러 가고 저는 입구에서 대기하며 동네 맛집을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벡스코 온 김에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쭈욱 토요일 오후 시간을 즐기기로 맘 먹었기에 일단 밥을 든든히 먹고 이동을 하.. 더보기
황리단길 맛집 노벰버 카페 이용 후기 2024년 벚꽃 만개 시즌에 경주 1박 2일 가족여행 다녀온 맛집 투어 딱 두 편 중에 두 번째 시간 되겠습니다. 황리단길 대화만두 황리단점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웠으니 본격적인 황리단길 아이쇼핑에 나섰습니다. 수많은 인파에 사람 구경 가계 구경 제대로 물 만났던 시간이었는데 아들도 자기 취향의 어린이 편집샵이 곳곳에 있어서 힘들어하진 않았지요. 그렇게 군데군데 볼거리 가계들을 들리다 보니 목도 마르고 따뜻한 봄바람에 나른한 기분이 드는 게 커피 한 잔 때려줘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카페도 많은데 어디를 가볼까 기웃거리다 발길을 붙잡은 '노벰버'카페를 방문해 봤습니다. 날씨가 포근해 커피도 마시고 싶지만 시원한 게 좀 더 땡겼는데 마침 '국산 팥으로 직접 만든~~' 요 문구가 눈에 띄어 시원한 팥빙수 .. 더보기
황리단길 맛집 대화만두 황리단점 이용 후기 벚꽃이 만개한 정확한 타이밍에 경주로 1박 2일 가족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경주는 워낙 자주 가는 곳이라 특별히 여행지 소개는 생략하도록 하고 심플하게 딱 두 군데 맛집 소개 후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올봄은 워낙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벚꽃 만개 예상을 그 누구도 하기 힘들었는데 저희도 거의 5~6년 만에 벚꽃 만개한 경주 보문 단지를 제대로 누비는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여행은 날씨가 9할인 거 아시죠? 벚꽃도 아주 싱싱하게 만개를 하고 날씨까지 화창한 전형적인 봄 날씨에 미세먼지도 없으니 그날은 그야말로 24년 최고의 봄 시즌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암튼 그런 쾌적한 봄날에 수많은 인파에 묻혀 이리저리 벚꽃 삼매경에 빠져있었는데 여행 2일차 오후 스케줄은 아들과 함께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으로 향했습.. 더보기
울산 맛집 캐빈하우스 레스토랑 이용 후기 벚꽃이 오늘내일 만개를 준비하던 그때쯤 주말이었습니다. 벚꽃 구경도 하고 야외로 나가서 맛있는 밥도 먹고 그러려고 이곳저곳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다운동 쪽 벚꽃 구경을 하고 싶어서 그 동네 검색을 해봤지요. 그러다 발견한 오늘의 목적지 '캐빈하우스 레스토랑' 이용 후기를 올려봅니다. 날씨가 비가 잠시 내렸다 해가 비쳤다 오락가락하는 그런 날이었는데 캐빈하우스에 도착했을 당시엔 마침 잔비가 내리면서 점점 날이 개고 있는 상황이라 동네 분위기가 좀 스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카오 내비게이션에서 안내가 잘못되어 한참을 돌아가다 다시 찾게 된 캐빈하우스입니다. 분위기가 왠지 심상치 않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우와~~~ 2층 통나무 하우스입니다. 쇼파도 큼직하고 실내 인테리어도 30년쯤 되어 보이는 분위기의 경양.. 더보기
울산 맛집 리밤커피 이용 후기 오늘은 아들이 친구랑 주말에 블럭카페 놀러 갔다가 덕분에 엄빠는 범서 카페에서 느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던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들 친구가 자주 가는 블럭카페가 범서에 있어서 그곳까지 가게 되었는데 동네 카페가 뭐가 있나 검색을 하다가 태화강 뷰도 즐기면서 디저트도 맛있다고 하는 '리밤커피'를 방문했습니다. 멀리서 볼 때는 몰랐는데 도착을 해보니 여기가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 항상 카페 같아 보이는 선바위 불고기집 바로 옆에 있는 카페였네요. 갔을 때는 봄이 막 시작한 시즌이라 싹이 올라오는 중이어서 화려한 봄 시즌의 뷰는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습니다. 3층까지 이어지는 건물인데 3층엔 실내 공기가 별로여서 2층에 머물렀지요. 2층에도 바깥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어서 봄 공기를 맘껏 마.. 더보기
울산맛집 남목 하동식당 이용 후기 오늘은 울산 맛집 소개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동구에 수업을 하는 관계로 주 2회 꼬박꼬박 방문을 하고 있는데요, 점심시간이 어중간해서 매번 뭘 먹을까 고민을 하는데 수업을 하러 갔던 그날은 마침 추적추적 비가 오면서 으슬으슬 추운 초봄 날씨 같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그런 날이었다랄까요? 메뉴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무조건 뜨끈한 국밥 타임이었죠. 근처 맛집이 없을까?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남목에 '하동 식당'이 검색에 뜨는 겁니다. 비교적 최근에 풍자가 울산에 와서 먹방 촬영을 했던 곳 중에 한 곳인데 넘 궁금해졌습니다. 나름 부산 사나이라 돼지국밥에 부심이 있는데 울산 남목에 하동식당이 얼만큼 맛있길래 소개가 된 것일까? 바로 남목으로 고고~!!도착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즘이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