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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내돈내산 코지하우스 태화강국가정원점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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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던 시기에

태화강 국가정원에 그렇게 자주 산책을 다녔었는데요,

 

오다가다 눈에 띄는 건물이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COZY HOUSE'라고 되어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이었습니다.

 

원래는 혼자서도 잘 먹는 타입이라 맛을 한번 볼까 하다가

초3 아들과 와이프 얼굴이 떠올라 주말이 오기까지 꾹 참았지요.

 

그러던 늦가을 토요일 어느 한날 점심을 먹으러 출동!!

다행히도 웨이팅은 한 팀만 있어서 대기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스테이크 주메뉴에 파스타 & 샐러드 메뉴가 있는데 10달러 스테이크가 눈에 띄더군요.

매장에 식사 중인 다른 테이블을 보니 죄다 10달러 스테이크가 하나씩은 올라가 있습니다.

왠지 10달러 스테이크를 안 시키면 안될 거 같은 느낌도 들었고

플레이팅이 워낙 이쁘게 잘 되어 있어서 눈으로 보기엔 참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뭐에 홀린 듯 주문한 10달러 스테이크 대령이요~~!!!

 

요거는 칼바사 빠네 파스타인데요,

아들이 먹어야 해서 매운맛을 빼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코지하우스 울산태화강국가정원점 스테이크 맛은요,

비주얼은 무척 맛있게 보이는 음식이나....

아쉽게도 맛은 딱 가격만큼만 한달까요?

부담 없이 주말 연인끼리 데이트 식사 장소로는 어울리는데

맛이 그만큼 따라주질 못하니 아쉽게 느껴집니다.

스테이크는 일단 고기가 별롭니다.

전체적인 플레이팅은 앞서 말했듯 무척 예쁘게 나오는데

스테이크 고기가....ㅠㅠ 그리고 스테이크 소스도 많이 아쉽네요.

만든 소스가 아니라 시중에 파는 스테이크 소스 같네요.

 

칼바사 빠네 파스타 맛은 어땠을까요?

역시나 비주얼은 꽤 맛있게 군침 돌게 나오는데

매운맛을 빼서 그런 걸 수도 있겠으나

크림 파스타 소스가 먹다 보면 점점 느끼해진달까요?

파스타 면도 익힘이 좀 덜한 건지

아니면 맛이 충분히 배여있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생면 씹는 맛이었달까요?

 

메뉴에서 베스트만 두 가지 시켰는데 생각했던만큼의 맛이 아니어서 아쉽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