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2월 변산반도 2박 3일 가족여행 시리즈 이어갑니다.
여행 셋째 날 모항전망대에서 맛있는 아점을 먹고
본격적인 변산반도 핵심 관광지인 채석강으로 향했습니다.
10년 전에도 채석강만 갔었는데
여행 마지막 날인지라 이번에도 적벽강은 다음기회를....ㅠㅠ
10년 전 기억을 더듬으며 채석강을 가기 위해
저희들을 격포해수욕장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격포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왼편이 채석강인데요,
수많은 관광객들이 바닷물이 빠진 채석강 바위를 걸으면서
한 방향으로 계속 가고 있더군요.
저희도 이유는 모른 채로 그냥 광활하게 이어진 채석강 바닥을 열심히 탐사하면서 걸어갔습니다.


느낌이 참 묘한데요, 아들과 아빠는 곳곳에 해양생물들이 관찰되는 모습에 마냥 즐거웠답니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 보니 관광객들의 최종 목적지인 해식동굴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 어라?
해식동굴 너머에 뭐가 있는지 가보니...
채석강 해식동굴로 바로 이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순간 이거 뭐지????
일단 해식동굴 사진을 담기 위해 긴 대기 줄을 서봤는데요,

뒤편 보이시나요?
저 안으로 들어가서 바깥을 향해 찍어야 한반도 모양 해식동굴 기념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많으니 빨리 찍고 나와주면 좋겠으나...
신기한 풍경이 욕심이 나는지 한 팀 들어가면 도통 나올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저희는 뭐 굳이 기다리며 찍는 타입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그냥 바깥에서 기념샷 남깁니다.


그리고 나선 아까 봤던 곳으로 올라가 봤는데요,


세상에나....
해식동굴까지 매우 가까운 거리에 갈 수 있는 코스가 있네요.

저희는 격포해수욕장 주차장을 이용했다고 앞서 밝혔지요?
요 채석강 해식동굴을 빠르게 보고 싶으시면 격포항으로 오세요.
그럼 힘들게 트레킹 하지 않고 바로 보고 빠질 수 있습니다.
저희들도 요 코스를 알았더라면 아마도 채석강 보고 적벽강까지 갈 수 있지 않았을까요?
채석강 코스 잡으신 분들은 요 격포항 꼭 잊지 마세요.
아들 체력이 그만 바닥이 나버려서 채석강 코스만 돌고 과감히 접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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