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3박 4일 여행 이야기 계속 이어갑니다.
오늘은 상하이 데모레스 호텔 조식을 맛본 후기를 올려봅니다.
3박 4일 동안 같은 호텔에서 묶었던 관계로
매일 조식을 아빠와 아들은 먹으러 갔었고,
와이프님은 아침을 원래 안 먹는 타입이라 첫날 아주 조금 맛보고는 그냥 끝!
데모레스 호텔의 조식은 6층 로비에 같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참고로 아침 8시 이후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첫날 7시 30분 즘에 올라갔더니 이용객들이 꽉 몰려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답니다.
한국인들은 없었고 대부분 동남아 여행객들이었습니다.


메인 디시 코너에는 야채볶음류 들이
3일 동안 다양하게 바뀌면서 제공되었습니다.
사실 여기가 제 입맛에는 젤 잘 맞았어요.
향신료 거의 없고 맛도 그냥 나물 먹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볶음밥과 면 볶음 요리까지 메인 디시 코너에 제공되는데
밥이 젤로 안 맞았어요.
오히려 다양한 면 볶음요리 맛보는 게 좋았음.
그리고 빵 종류는 절대 피하셔야 하는 게 중간에 보이는 파이류입니다.
안에 고기 종류가 들어가 있는데 상하이 향신료 맛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들이 맛있겠다고 들고 와서 한 입 먹고 식겁했습니다ㅋㅋ

신선한 과일 코너와 주스 코너입니다.
우리나라 금귤보다는 조금 큰 귤이 의외로 너무 달고 맛있었습니다.
멜론도 굿!
사진에는 안 담겼는데 수박도 완전 ~ 꿀맛!
와이프님이 따로 귤만 주머니에 싸 들고 와달라고 특별 주문을 할 정도였어요.
조식 코너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신선한 과일 코너였네요.
실제로 귤은 진짜 아들과 아빠 양 주머니 한가득 넣어서 룸에 가져왔습니다.


튀김류와 즉석 국물 면 요리, 그리고 다양한 만두 찜 요리 코너가 있습니다.
계란 프라이와 베이컨은 호텔 조식에서 필 참 코스 아니긋습니까?
무조건 담아줬고요, 만두는 조그만 고기만두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초록색 전병같이 보이는 녀석도 담아봤지요.

첫 접시를 요렇게 담아봤는데요,
앞에서 언급한 볶음밥은 무조건 패스하시고,
만두와 베이컨은 향신료 향이 나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먹어도 두 번은 ....
그 외 나머지 야채볶음류와 볶음면, 계란프라이 완전 찰떡 입맛이었고요,
초록색 전병같이 보이는 건 쑥떡을 구운 거 같은 맛이랄까요?
그래서 전혀 이질감 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행은 어딜 가든 호텔 조식은
무조건 두 접시 이상 든든히 먹어줘야 체력이 버텨줍니다.
상하이 데모레스 호텔 조식을 삼 일 동안 이용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 입맛 기준으로 충분히 배불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식이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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