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3박 4일 여행 스토리 이제 시작합니다.
초4 아들의 신학기 개학에 맞춰 3박 4일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역사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에게
좀 더 많은 역사 현장체험을 온 가족이 즐기려고 계획한 건데요,
원래는 쉽게 다녀오려고 상하이 3박 4일 패키지 상품으로 알아보다가
도저히 조건이 딱 맘에 드는 상품이 없어서 과감히 포기하고
자유여행으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김해 저녁 9시 36분 출발 춘추항공 티켓으로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면 밤 10시 정도 되는 시간입니다.
즉, 2박 3일 같은 3박 4일 스케줄이 된다는 말씀.
대신 저희들이 원하는 조건의 호텔을 선택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상하이 자유여행을 알아보신다면
호텔스닷컴 같은 여행 앱에서 에어텔로 한번 검색해 보세요.
매우 합리적인 저렴한 가격에 상하이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렇게 에어텔로 항공 티켓과 호텔을 예약해서
밤 열시에 푸동공항 제1 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데모레스 호텔이라는 곳을 예약해서 상하이 시내로 들어가야 하는데
여러 가지 방법 중에 저희는 중국 앱 디디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오늘은 푸동공항에서 디디택시를 이용했던 후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디디택시는 카카오택시 호출과 거의 흡사한데
일단 호출 장소를 푸동공항으로 검색을 했고
탑승 장소는 2터미널로 정했습니다.
그러면 다양한 조건의 차량들이 뜨는데
무조건 가장 싼 가격의 4인 이용 차량을 선택했답니다.

제2 터미널로 이동해서 출국장으로 나오면 'E-Hailing' 글씨가 표기된 간판을 보고 이동을 하세요.
디디택시 승강장은 바로 E-Hailing 글씨가 적혀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디디택시 호출 당시 기사님이 채팅창에 중국어로 대략 위치를 물어보는 거 같은데
탑승장에 도착해 근처 위치를 알 수 있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니
알아서 저희를 찾아와 주십니다.
디디택시 호출 차량 중에서 가장 싼 차량을 선택해서 구리면 어쩌지 했는데...
웬걸??
28, 24, 20인치 캐리어 3개를 넉넉히 싣고도 충분히 남는 전기차가 배정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안심이 되었고요,
푸동공항에서 목적지 호텔까지 이동하는데 대략 5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이용 가격이 116.60위안.... 한화로 대략 24천 원 정도랄까요?
알리 페이로 결제가 되니 무척 편합니다.
디디택시의 최대 단점은 바로 차량에서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난다는 점입니다.
쐐한 냄새가 예전 군솔 향 같은 게 너무 오래 맡다 보니 목이 아프더라고요.
담배 냄새 없는 디디택시 차량은 기본 이코노미 급 이상을 선택해야 한다는데
이코노미 급차량이 오히려 덩치가 작고 오래된 차가 올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지막 날 공항에 갈 때 디디택시를 이용했는데
담배 냄새 때문에 이코노미 차량 호출했다가 식겁했습니다.
여성 운전자가 아주 오래된 아반떼 정도되는 차량을 끌고 오시더군요.
냄새는 안 났으나.... 비좁아 죽는 줄 알았습니다.
캐리어도 큰 거 두 개는 트렁크에 20인치 캐리어는 차량 앞좌석에 실어서 왔습니다.
3박 4일 동안 여러 번 디디택시를 이용해 상하이 시내를 돌아다녀 봤는데
전부 최신 전기차량이 배차되어 좋았으나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해 괴로웠달까요?
그래도 중국 전기차의 성능에 많이 놀랐답니다.
현대, 기아차 많이 반성하고 혁신을 해야겠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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