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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내돈내산] 울산맛집 삼산 핫플 이태리 레스토랑 '게스트로(GASTRO)' 찐 후기 - 기념일에 아빠가 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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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이프 생일을 맞아 울산 삼산에서

화덕피자로 제일 핫하다는 '게스트로'에 다녀왔습니다.

아빠 주머니 탈탈 털어 다녀온 솔직 내돈내산 리뷰 시작합니다.

식당 입구부터 깔끔한 화이트톤에 'GASTRO'라고 적힌 문이 참 고급스럽더군요.

 

내부는 조명이 은은해서 데이트하기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단, 저희 부부는 노안이 와서 그런지 너무 침침해 메뉴판 보기가 힘들..ㅠㅠ

 

테이블 위에 있는 조그만 조명 덕에 겨우 메뉴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까지 종류가 꽤 많더라고요.

고민 끝에 베스트 메뉴들로만 주문해 봤습니다.

 

하몽 루꼴라 피자 (19,500원): 화덕에서 갓 구워 나와서 도우가 정말 쫀득합니다.

짭짤한 하몽이랑 쌉싸름한 루꼴라, 그리고 부라타 치즈의 조화가 쵝오!!

하몽이 느끼한 맛을 아주 잘 잡아줘서 자꾸 손이 가게 만듭니다.

 

제주돼지 리조또 (18,000원): 제주 돼지 숄더랙이 올라간 크림 리조또인데, 고기 굽기가 환상입니다.

보리쌀의 톡톡 터지는 식감 덕분에 느끼하지 않게 싹 비웠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 (36,000원): 두툼하게 썰린 고기 선홍빛 좀 보세요.

딱 알맞게 구워져서 씹는 순간 육즙이 팡 터지는데... "아, 이게 행복이지" 싶더라고요.

밑에 깔린 하얀 감자 퓌레가 신의 한 수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해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입에서 그냥 녹아 없어져요.

 

오징어먹물 아란치니 (8,000원): 생일파티 예약에 서비스로 나온 메뉴입니다.

튀김 안에 먹물이 꽉 차 있어서 입술이 까매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울산에서 화덕피자 먹고 싶을 때 고민 없이 갈 수 있는 곳.
가족 외식으로도, 데이트로도 백 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