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인한 겨울나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다행히도 요 며칠 날씨가 많이 풀려서 다니기도 한결 나아졌는데 말이죠... 날씨 예보를 보니 주말에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하니 햐....
바깥 생활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집안에서만큼은 따시게 보내고픈 맘은 다들 한결같을 건데요, 이래저래 무턱대고 따숩게 생활하다가는 가스 난방비에 전기료 폭탄에 지갑이 홀쭉이 아니라 빵구나기 딱입니다. 바로 저희 집이 이번 달 난방비와 전기료 때문에 쇼크를 먹었는데요, 다 합해 30만 원 가까이 나온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일 먼저 전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할머니 방에 있는 돌침대 전원을 아웃 시키고 전기매트를 급하게 구입했습니다. 바로 독일산 보이로 UB 150 싱글 전기매트입니다. 요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전기도 작게 먹어야 하고 무엇보다 할머니가 사용하다 보니 세탁이 가능해서입니다. 침구류 세탁을 거의 일주일에 한 번꼴로 해주는데요 일반 전기매트는 세탁이 안되니 당연히 보이로 전기매트가 저희 집엔 딱이었죠.
코스트코 울산점에는 12월에 이미 솔드아웃 된 상태고 할 수 없이 코스트코 홈페이지에서 구입을 했는데 다음날 바로 배송이 딱!!
독일 사람 덩치가 한국 사람보다 작을 수 있을까요? 싱글매트 사이즈가 당연 침대 싱글 사이즈 정도 될 줄 알았는데.... 이거 이거... 한참 작네요. 방석 두 개 반 정도 깔아놨달까 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절대 아니고 어깨부터 발정도까지 커버가 가능한 길이입니다. 설명서에는 절대 방바닥에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온도조절은 6단 계고 작동시간은 최대 12시간 연속 가능합니다. 리모컨 작동법은 디게 아날로그 스타일에 단순 직관적인 사용법이라 설명서 따윈 접고 그냥 손으로 만지작거리면 끝!! 국내 전기매트와는 직접 비교가 힘들지만 6단계까지 틀어놓고 있으니 따듯하더군요. 그래서 4단계로 바로 낮춰 드렸답니다. 담날 할머니께서는 무척 잘 잤다고 하시니 뭐 .... 사용에 만족해야겠지요^^
저희 집은 4인 가구 400킬로와트 넘게 사용해 8만 원 넘게 나왔는데 과연 담 달 전기 사용은 얼마나 줄어들지 궁금해집니다. 전기료 줄이기 제1탄으로 급하게 구입한 전기매트였고 그 외에도 후속편으로 스마트 콘센트 구입 후기도 대기 중이고, 절전 제품들 두 가지 정도 추가구입을 했는데 해외배송 상품도 있고 해서 관련 후기는 한 달쯤 후에 작성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다들 혹한기 겨울 난방용품 알뜰살뜰 잘 사용해서 무사히 겨울나기 합시다~!!!
코스트코 쇼핑몰에서 17일까지 할인행사기간이라 84천 원에 구입이 가능한데 그 후로는 쿠팡이 젤 쌀 거 같아요. 쿠팡 링크 해놓겠습니다. 할인 구입하시려면 코스트코 쇼핑몰로~고고!!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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