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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호계동 정담곰탕 — 골목 잘못 들었다가 만난 신정시장급 소머리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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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구 호계 맛집 후기입니다.

 

5년째 다니는데 맛집을 모른다

매주 금요일이면

수업하러 호계에 갑니다.

수업 마치면 점심시간.

근데 참 이상하죠.

호계 다닌 지 벌써 5년째인데

주변에 뭐가 맛있는지 잘 모릅니다. ㅋㅋㅋ

그러다 돼지국밥집 알고, 국수도 먹고, 중국집도 알게 되고...

근데 이게 다

누가 사줘서 얻어먹다 알게 된 곳들이에요.

오늘은 다릅니다.

최근 3주 연속으로, 그것도 내돈내산으로 사 먹은

정담곰탕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골목 잘못 들었다가 발견

사실 호계에 곰탕집은 드문 편입니다.

이날도 돼지국밥 먹을 생각으로 가고 있었는데,

한 골목을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우연히 발견한 곳이

바로 정담곰탕입니다.

점심시간인데도 아직 한적하니 손님이 없어서

살짝 부담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들어갔죠.

 

메뉴를 보고 반가웠던 이유

자리에 앉아 메뉴를 보는데,

반갑게도

제가 좋아하는 메뉴,

소머리곰탕이 있습니다!!!

이거 진짜

신정시장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메뉴인데,

호계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기쁨에

빠른 주문과 함께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한 술 떠보니 — 야~ 이거 신정시장 맛이다

기본 찬과 함께

가장 중요한 소머리곰탕이 깔끔하게 차려집니다.

 

소면과 다대기, 구운 소금을 넣어서

일단 식전 메뉴처럼 소면과 국물을 후루룩

마시듯이 잡숴주는데...

야~~

맛이 딱

신정시장 소머리국밥 맛이 납니다.

 

센스 있는 곁들임, 그리고 반찬 평가

센스 있게

소머리고기를 찍어 먹으라고

살짝 매콤한 간장소스도 나옵니다.

반찬은 이렇습니다.

  • 깍두기: 딱 곰탕용 맞춤 맛, 매우 훌륭~
  • 김치: 매워서 손이 잘 안 가지만, 그래도 맛은 있음

그리고 좋은 점 하나.

셀프코너에서 모든 반찬이 리필됩니다.

맘 편히 먹다가 모자라면 다시 보충하면 되니 부담이 없어요.

 

 

3주 연속 가는 진짜 이유

제가 3주째 계속 이 집을 찾는 이유.

맛도 맛이지만,

뜨끈하게 한 그릇 비우고 나면

하루 종일 체력이 받쳐줍니다.

금요일엔 이곳저곳 수업 다니느라

요즘 같은 덥고 습한 날엔 체력 보충이 필수인데,

이 곰탕 한 그릇이면

오후 수업이 확실히 덜 힘들어요.

 

정리하며

골목 잘못 들었다가 우연히 만난 정담곰탕.

신정시장까지 안 가도

호계에서 제대로 된 소머리곰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깔끔한 국물, 맞춤 깍두기, 반찬 리필까지.

뜨끈한 보양 한 끼가 필요한 분,

호계 곰탕 맛집으로 정담곰탕 강력 추천합니다!!


📍 방문 정보

  • 상호: 정담곰탕 (북구 호계동)
  • 추천 메뉴: 소머리곰탕 (신정시장급 국물 맛)
  • 곁들임: 소면·다대기·구운소금, 고기 찍어 먹는 매콤 간장소스
  • 반찬: 깍두기(곰탕 맞춤, 굿) / 김치(매운맛) — 셀프코너 전 메뉴 리필
  • 이런 분께: 뜨끈한 보양 한 끼로 체력 보충이 필요한 분
  • ※ 가격·영업시간은 방문 전 확인 권장

💡 Tip: 소면+다대기+구운소금을 국물에 풀어 식전처럼 후루룩 → 신정시장 소머리국밥 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