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네 맛집 후기입니다.
빈 점포에 들어선 신상 스시집
의류 아울렛 매장이 폐업하고
한동안 빈 점포로 남아 있던 자리.
그곳에 신규 외식업체로
스시 미즈기와 달동점이 오픈했습니다.
아들이 먼저 보고는
"계란말이 초밥 먹어봐야겠다~~ ^^"
라며 점찍어 뒀던 곳이죠.
마침 유가 피해 지원금도 나온 김에
어느 날 저녁 식사를 미즈기와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방문 전 검색 — 스시집인데 함박스테이크?
방문 전에 인기 메뉴부터 확인했는데,
어라???
스시집에서 의외로
돌판 함박스테이크가 맛있다고??!!
소개 글을 읽어보니 입맛에 따라 느끼할 수 있다는데...
과연 우리 입맛엔 어떨지
궁금증을 안고
세 식구 출동합니다.


반전 — 아들이 라멘을 고집한다
그런데 자리에 앉은 아들,
메뉴를 보더니
계란초밥은 어디 가뿌고
돈코츠 라멘을 먹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ㅋㅋㅋ
역시 초등 아이들 입맛엔
라멘이 스시를 못 이깁니다.


결국 실속세트로
엄마와 아빠는 주인장 강력 추천 3인세트를 먹고 싶었으나,
아들 입맛에 맞추려면 결국 실속세트.
- 모듬초밥 10p (1+1)
- 면요리 택1 (→ 돈코츠 라멘)
요 정도면 살짝 모자랄 것 같아,
사전 검색해 둔 돌판 함박스테이크도 추가했습니다.
주문 대기 — 옆 테이블이 자꾸 신경 쓰인다
음식을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하나씩
돌판 미나리 야끼소바나 미나리 동파면을 먹고 있더라고요.
저게 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자꾸 눈이 갑니다. ㅋㅋㅋ
기본 찬 — 미소된장국 합격!
기본으로 샐러드와 미소된장국이 나오는데,
일단 미소된장국,
합격입니다!
최근 맛본 미소된장국 중에서
제 입맛엔 제일 잘 맞고 맛있었습니다.

메인 등장 — 돈코츠 라멘이 신의 한 수
차례대로 돈코츠 라멘이 먼저 나오고 이어서 스시가 나옵니다.
돈코츠 라멘은
아들과 아빠 입맛에 너무 잘 맞았습니다.
마늘 향이 가득한 게 국물도 시원하고,
아주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솔직히, 초밥은 보통이었다
초밥은
계란초밥과 소고기 초밥이 아들 몫으로 사라지고...ㅠㅠ
아빠와 엄마는 그 외 초밥들을 맛봤는데,

솔직히 말하면
워낙 돈코츠 라멘의 마늘 향이 강해서 그런지
초밥 맛은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라멘을 먼저 먹은 게 초밥엔 좀 불리했던 듯요.)
반전의 주인공 — 돌판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오늘의 진짜 발견.
검색하고 갔던 돌판 함박스테이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걱정했던 느끼함은 전혀 없고,
육즙이 좔좔 흐르면서
돌판 덕에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스시집에서 함박스테이크라니, 의외의 반전 메뉴였어요.
정리하며
스시 미즈기와 달동점,
세 식구 저녁 한 끼 즐겁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의 결론은,
- 돈코츠 라멘: 마늘향 가득, 강추!
- 미소된장국: 기본찬인데 합격
- 함박스테이크: 의외의 반전, 육즙 굿
- 초밥: 무난한 보통
다음에 재방문하면
옆 테이블이 그렇게 먹던 돌판 미나리 동파면을
꼭 맛봐야겠습니다!!
📍 방문 정보
- 상호: 스시 미즈기와 달동점 (구 의류 아울렛 자리, 신규 오픈)
- 주문: 실속세트(모듬초밥 10p 1+1 + 면요리 택1) + 돌판 함박스테이크 추가
- 추천 메뉴: 돈코츠 라멘(마늘향·시원한 국물), 돌판 함박스테이크(육즙·안 느끼함)
- 기본 제공: 샐러드 + 미소된장국(맛 좋음)
- 다음 목표: 돌판 미나리 동파면 / 미나리 야끼소바
- 참고: 라멘 마늘향이 강해 초밥과 함께면 초밥 맛이 묻힐 수 있음
- ※ 가격·영업시간은 방문 전 확인 권장
💡 Tip: 초밥 맛을 제대로 보려면 라멘보다 먼저! 마늘향 강한 돈코츠를 나중에 드세요.
네이버지도
스시미즈기와 삼산/달동 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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