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재확산 사태를 겪으면서도 꾸준히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한 한 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말이 되면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갈 여건만 되면 차박이다 캠핑이다 해서 잠시라도 휴식을 즐기는 시간을 누렸었는데요 그 바람에 그 어려운 시기에 대박 난 분야는 캠핑 관련 장비 판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집도 6세 아들이 있는 덕에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짐을 싸서 당일치기 나들이를 자주 다녀왔었는데 그러다 보니 하나둘씩 캠핑 용품이 늘어나는 게 아니겠습니까? 아빠 차에는 이제 트렁크 한가득 캠핑의자에 텐트에 테이블에 모래놀이 장난감에 ...ㅠㅠ 아빠의 짐은 하나도 없고 가족을 위한 짐들만 한가득 채워졌습니다. 뿌듯하면서도 씁쓸하달까요? ㅋㅋ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이 바로 캠핑 용품인데요, 당일치기든 1박2일이든 나가면 뭘 해 먹어야 하쟈나요? 그러다 보면 가스버너도 필요하고 불판도 필요하고 이것저것 장비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세 식구 먹는데 뭐 이마이 많이 들어가는지... 햐~~ 하나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저희 부부 맘에 딱 드는 4in1 제품이 공동구매로 올라와서 와이프님 허락하에 바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지라프 구이바다 아이보리 에디션 M 제품이 되겠습니다. 미디엄 사이즈 제품인데 아들이 워낙 대식가 체질이라 사이즈가 좀 애매한 거 같았는데 라지 사이즈는 너무 비싸 그냥 올인원 제품 가격이 너무 착해서 결제를 했지요^^ 대략 9만 원대.
본격적인 언박싱을 해봅니다.
박스 안을 꺼내보니 스티로폼으로 든든하게 포장 잘되어 있습니다. 가방 위에 있는 게 일반 냄비 사용에 필요한 용기 받침대입니다.
구성은 4in1 풀세트로 본체 버너와 우측 그릴&꼬치구이용 불판이 있습니다.
고기구이용 불판과 전골팬&뚜껑이 있습니다.
설명서가 들어가 있고요,
저 많은 부품들이 한방에 싹 들어가게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가방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캠핑을 나가서 사용해보지는 못해서 구입 후기만 올리는 글입니다. 차후 캠핑을 가서 좀 더 자세히 요 제품을 써보고 사용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중에는 신형 제품이 올라와 있네요. 전 구형 제품인 거 같습니다. 구형 제품도 쿠팡에서 7만 원대에 제품이 올라와 있는데 전 99천 원에 구입했거든요. 살짝 목덜미 잡을뻔했으나 신형이든 구형이든 고기구이 전용 그릴은 없다는 사실~ 추운 날엔 전골팬이 유용하게 쓰이는데 사실 고기 굽는 게 제일 많이 사용할 거 같네요^^ 아래 쿠팡 링크 제품은 신형 제품으로 링크시켜 봅니다. 제가 구입한 올인원 제품은 공동구매 제품이라 이제 더 이상 구입하기 힘듭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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