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고가 아닌 직접 2년을 사용하고 있는 7세 아들의 최애 학습기로 최근 초등용 단말기로 교체한 윙크 학습기에 대해 솔직한 이용 후기를 학부모 입장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집 아들은 제대로 걷지도 못하던 40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녀야 했지요. 그땐 참말로 12월생이라 모든 게 다 어리고 최고 막내로 기어 다니면서 또래 아이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부모 맘에 스크래치가 많이 났었는데... 참 세월이 빠릅니다. 벌써 7세가 되어 내년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으니 말이죠. 5세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가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바이러스가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재확산 추세에 있으니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아니었다면 저희는 윙크라는 온라인 학습에 관해 아마도 듣도 보도 못했을 겁니다. 초등 입학 전까지 어린이집 보육 방침을 믿고 따랐을 테니깐요. 그런데 코로나 사태 초기 1년 동안 어린이집에서 보육활동 말고 다양한 기초 학습활동이 사라져버리고 나서부터는 엄청 고민에 빠졌었지요. 놀이 중심에 아이는 점점 커가는데 기초 학습이 전혀 안되고 있어서 이거 어쩌나......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윙크 학습을 1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땐 그게 뭔지도 모르고 그저 아이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서 뭐라도 하나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시작한 윙크 학습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매일 온라인 교육을 다 끝내고 윙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에 아이가 빠져들기 시작하더군요. 한 달에 한 번씩 한글, 수학, 영어 교재가 택배로 배송이 되고 매일 조금씩 한글과 수학은 안 빠지고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고요, 영어는 어린 나이에 교재 학습까지는 너무 무리다 싶어서 그냥 즐겁게 온라인 수업만 참여하도록 했답니다. 그렇게 일 년을 사용하고 이 년을 사용하다 보니 어느덧 한글은 기본이요 수학도 문제풀이가 매일 하는 습관처럼 아주 잘 자리 잡게 되었답니다. 영어는 아직 교제 풀이는 안 하고 있고 틈틈이 책을 함께 읽는 수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집에 오면서 아빠에게 '아빠~ 나도 윙크 컴퓨터 해줘~!' 이러더라고요. 엥? 윙크 컴퓨터??? 그건 또 뭐지?? 검색을 해보니 초등 입학쯤에 윙크 단말기가 키보드가 달려있는 노트북 형식의 윙크 학습기로 업그레이드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윙크 담임선생님께 통화를 해서 교체 요청을 드렸고 일주일 후 집에 아들이 원하는 윙크 단말기가 배송이 되었네요.
언박싱을 하는데 시종일관 옆에서 우와~ 우와~ 신나서 손뼉 치던 7살 아들이었지요^^
진짜로 노트북처럼 생긴 윙크 단말기가 왔고요, 잘 보면 태블릿과 키보드 조합으로 되어있습니다. 윗부분은 손 잡이가 있어서 들고 이동하기 참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안내 설명서가 들어가 있고 충전기 케이블이 들어가 있습니다. 내용물은 무척 심플하네요. 단말기+설명서+충전 케이블 요렇게입니다.
단말기가 바뀌니 우선 화면이 더 또렷해지고 해상도가 좋아져서 콘텐츠 보기가 한결 좋습니다. 그리고 태블릿 부분이 각도 조절이 되어서 자세가 훨씬 똑바로 볼 수 있게 되었구요. 그리고 아들과 부모님이 단말기를 통해 화상채팅도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부모님 스마트폰에 윙크 영상통화 앱을 추가로 설치해야 합니다. 아들이 요 기능을 알고 나서 종종 밖에 있는 아빠에게 화상 통화 요청을 한답니다^^ 또 한 가지 기능이 부가적으로 키보드 자판 연습도 할 수 있는데요, 아들에게 자판 연습 방법을 알려줬으나 결국 독수리 타법으로 연습을 하게 되더라는.. 뭐~ 아직 7세니 어쩔 수 없겠죠? 윙크 학습에서 옵션으로 선택하는 게 주 1회 윙크 선생님과 화상학습하는 게 있는데 월 이용요금이 많이 차이 나지 않는다면 무조건 꼭꼭 하세요. 화상학습을 통해 선생님이 아이가 얼마나 잘 학습을 하고 있는지 바로바로 체크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학습 효과도 더 향상되고요. 선생님을 통해 학습 코칭도 받을 수 있어서 강추하는 옵션이에요. 윙크 학습이 초기에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매일 하지만 그게 어느 순간 한 달에서 석 달 정도 지나갈 즘에 흥미를 잃고 하기 싫어하는 시기가 오거든요. 그때 선생님과 학습 코칭에 대해서 피드백을 많이 받을 수가 있습니다. 즐겁게 놀이하듯이 하면서도 중독은 안되도록 적절히 관리를 해주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처음엔 학습지를 푸는 게 힘들어하지만 습관이 되고 나서부터는 하루 삼십분 학습지 푸는 게 진짜 너무너무 신기하게 잘 따라와 주고 있지요. 아무튼 윙크 학습기로 엄청난 도움을 받았으니 아이 키우는 학부모님들에게 강추하는 학습법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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