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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보현산 천문 과학관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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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가족 나들이 마지막 소개지로 보현산 천문 과학관 이용 후기를 올려봅니다. 앞서 체험관 관련 간단한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소개 글로 보현산 과학관과 체험관 총평을 작성해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느낀 점이라 실제 방문해 보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동일 장소지만 건물이 따로 만들어져 있어서 왜 이렇게 만들어놨지? 처음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입니다. 아이들은 그저 체험해 볼 생각에 들떠있어 아빠는 따라다니느라 정신없었쥬ㅠ

 

체험관 한번 입장료를 끊었는데 어라?!! 여기도 또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도저히 이해불가???!!!!! 아이들은 무조건 직진이고 마침 관람시간이 딱 맞게 떨어져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결제하기 바쁩니다.

 

과학관은 크게 두 공간으로 나눠서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밀양처럼 주망원경이 있는 공간에서는 내부 시설 관람만 가능했고 보조 망원경이 있는 곳에서는 실제 태양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천체 망원경은 맑은 하늘 밤에 별들을 볼 수 있는데 낮에 태양을 관찰할 수 있는 망원경으로 열심히 체험을 해봅니다. 

 

2층에 망원경 체험을 마치고 다시 1층에 내려와서 천체투영관 상영시간에 맞춰 관람을 하러 들어가봅니다.

 

좌석은 거의 누울 수 있는데 천장 360도 대형 스크린으로 우주 관련 영상을 관람하는 곳인데 아이들은 관람을~ 아빠는 매우 편한 자세로 30분간 꿀잠을 청했다는^^

이렇게 과학관 체험도 마쳤는데 1층은 천체 투영관, 2층은 천체 망원경을 체험하는 곳으로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그래도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를 가보신 경험이 있다면 입장료 두 번 내면서까지 체험관과 과학관 이용을 하는 건 완전 비추하고요, 이런 우주 관련 체험관 이용이 처음이라면 과학관 시설은 이용할만하다~ 요정도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두 번 입장료를 내고 따로 시설을 이용하는데 내용이 너무 허접해서 저렴한 입장료지만 돈이 아깝다랄까요? 그냥 밀양 천문대로 무조건 가세요. 이상 짧은 이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