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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보홀 여행 1일차 첫 번째 Bohol Lemur and Butterfly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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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12/31 ~ 1/4 (3박 5일) 가족여행 드디어 여행 첫날 봘레로소 랄레 업체를 통해 선택한 초콜릿힐 투어 코스 첫 번째 방문지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프라이빗 투어로 1인당 3,200페소 * 3인 요금 9,600페소에서 어린이 할인을 받아 9,000페소 요금으로 오전 11시 30분에 라메디 리조트에서 조인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모든 상담과 선택은 카카오톡으로 진행했으며 휴식을 취하다 약속한 시간이 되어서 짐을 챙겨 로비로 나가니 초콜릿 투어 담당 현지 가이드님이 마중 나와 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짧은 영어로 대화를 한 다음 개인차량에 탑승해 본격적인 투어를 떠나게 되었지요.

아쉽게도 외부차량 촬영은 하지를 못했으나 세 식구 뒷좌석에 딱 맞는 사이즈 토요타 소형차량이었고 우리나라 차량으로는 아마도 구형 아반떼 정도는 되는 크기였습니다. 실내 앞뒤 공간도 널찍해 전혀 불편하지 않았지요. 암튼 가이드님 영어로 어디 어디 설명을 하고 제일 처음 가는 데는 버터플라이 공원에 간다고~ 출발할 때는 날씨가 쨍한 게 무척 덥고 습했는데 팡라오섬을 지나 보홀섬으로 이동해 목적지에 다가가자 급 흐려지더니 소낙비가 ~~ 

 

하늘엔 먹구름이 안 보이나 비가 마구 퍼부었습니다. 이 정도 퍼붓는 날씨면 구름이 한가득이어야 하는데 사진에는 푸른 하늘만 나왔네요. 암튼 비가 오는 와중에 나비공원에 입장을 해서 제일 처음 들어간 곳이 나비들이 있는 공간입니다. 

 

나비 번데기 모양과 탈피 바로 직전에 모습 그리고 나비 애벌레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비는 말이죠~~ 비가 마구 오니 나비들도 살아야겠기에 날아다니지 않아요~ 몇 안 되는 나비들이 벽에 붙어있기 바쁩니다. 직원이 그중 크기가 실한 녀석을 잡아 아들 옷에다 붙여줬고 인증샷도 저렇게 멋지게 남겨줍니다. 

 

그다음부터는 소형 동물원같이 몇몇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람하는 걸로~~ 사진엔 없지만 악어도 있고요, 새 이름은...... 중간은 필리핀 독수리가, 맨 우측은 마치 열대과일처럼 보이는데 나무늘보 두 마리가 몸을 움츠려 자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새끼 토끼도 있었는데 아들 손바닥에 올려주기도 했지요. 

 

맨 마지막엔 버미즈 파이톤(네이버 검색) 흔히들 비단뱀으로 알고 있는 녀석 만져보기 체험 시간을 짧게 가졌습니다. 목에 감는 건 당연히 아빠 몫이라.... 뱀 촉감이 부드럽고 보들보들한 게 좋습디다. 여기서 카메라맨 한 분이 엄청 찍어대던데 결국 사진 팔이었네요. 얼마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사진을 잘 찍었으면 살짝 고민을 했을 건데 너무 대충 찍어서 그냥 패스!!

초콜릿힐 투어 코스에 들어가 있어서 간 거지 웬만한 한국 동물 카페보다 못한 열악한 시설과 동물 규모에 실망보다는 거기에 살고 있는 동물에게 더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왔습니다. 첫 번째 들렀던 나비공원은 완전 별루다~!! 투어 상품 말고 개인적으로 요기만 가려고 한다면 무조건 비추합니다. 입장료도 있는데 얼만지는 몰라요. 가이드가 알아서 다 결제를 해줬거든요. 무료라도 여기까지 오고 가는 시간을 고려해 봤을 때 여기는 그냥 패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