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집에서 에어프라이어 한번 즘은 사용해 보셨지요? 저희도 바구니 타입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사용할 때는 아주 요긴하게 잘 써먹었으나 점점 단점이 많아지고 관리가 힘들어 결국 폐기처분해야 했었습니다. 그 당시 바구니 타입의 에어프라이어의 가장 큰 단점이 용량이 작아 실제로 튀김요리를 하는데 식재료가 너무 커서 한방에 요리가 힘들었지요. 심지어 닭 한 마리 요리하기도 버거웠답니다. 그 뒤로 대형화가 되어 닭 한 마리 정도는 너끈히 들어가는 바구니형 에어프라이어가 많이 나왔으나 단점이 줄어들진 않았습니다. 바구니는 커졌으나 요리 후 세척 관리가 또 문제가 되거든요. 아들이 한참 어릴 때여서 튀김요리를 그리 필요치 않아서 한동안 에어프라이어에 대해 필요하단 생각이 없었는데 한 살 두 살 먹고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니 간식도 그렇고 요리도 그렇고 이것저것 에어프라이어가 다시 필요한 시점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하다 바구니 타입보단 좀 더 대용량에 다방면의 요리도 하고 세척 관리가 편리한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기로 했지요. 바구니 타입의 단점으로 보완해 오븐형이 많이 보급되었으나 요즘은 좀 더 대형화된 오븐 타입의 에어프라이어가 인기가 있어서 쿠팡에서 맘에 드는 제품으로 최종 구입을 했습니다.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TOS-70KR' 제품인데요, 인스타에서 후기가 좋아서 와이프님이 픽한 제품으로 용량은 17L 제품이고 가격은 29만 원 정도로 오븐형 치고는 가격이 제법 나가는데 실제로 성능은 소형 오븐기라 요리에 관심이 있으면 튀김요리 말고도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큼지막한 박스가 배송되었고요 언박싱 해보니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가 도착을 했습니다.
설명서가~ 본체를 보지 않고서는 뭔 말인지~~
어디에 둘까 고민하다가 일단 주방 인덕션 옆에 두기로 했는데 제법 공간을 차지하네요.
위, 아래 열선이 있어서 조리할 때 골고루 익혀주는데요, 그릴이 뭐 이렇게 많은지 순간 현타가 오더군요.
버튼도 아날로그 방식이라 좀 맘에 들었습니다. 버튼은 좌측부터 실내 등, 조리시간, 온도, 요리 타입, 토스트 굽기 강도 조절 버튼입니다.
아들이 그렇게 먹고 싶어 했던 회오리 감자를 드디어 냉동실에서 꺼내어 조리를 해봅니다.
온도는 230도, 조리시간은 10분, 모드는 에어프라이어에 세팅을 해주고 5분에 한 번씩 회오리 감자를 뒤집어 주면 끝납니다. 바삭함이 살짝 부족해 3분 더 작동을 시켜서 꺼냈더니 아들 입맛에 딱 맞는 그런 환상적인 회오리 감자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거 말고도 돈까스, 소고기 안심 등을 요리해 봤는데 아직까진 요리 젬병이라 다양한 요리 시도는 못해보고 있으나 튀김요리를 할 때 확실한 건 올리브오일을 발라주고 요리하면 노릇노릇 바삭한 튀김요리가 됩니다. 참고하세요. 에어프라이어 관심 있는 분들은 바구니 타입보다는 오븐형 타입으로 강추!!!
https://link.coupang.com/a/bAe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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