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오키나와 가족여행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점심도 배부르게 먹었겠다 이제는 후식 타임!! 쿠라스시 토요사키점에 오면 하나의 코스로 돌 수 있어서 참 좋은데요 쇼핑몰도 있고 드럭스토어도 있고 오늘 소개할 후식으로 금상첨화인 블루씰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다는 거죠. 아이스크림 먹을 생각에 깜박하고 건물 외관 촬영을 못했는데 쿠라스시 방문하면 바로 옆 건물에 있으니 한눈에 확인 가능하실 겁니다. '블루씰 토요사키점'이고요 본격적인 실내 탐방을 올려봅니다.
우리나라는 임시공휴일이지만 오키나와는 평일 낮 시간이라 방문객이 많지 않았는데요 아이스크림 종류가 너무 많아서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뭘 먹을까 이리저리 눈을 돌리는데 우와~~~ 행복한 시간이었죠^^
오색찬란한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보다 더 많은 아이스크림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저희는 레귤러 사이즈로 두 개 시켰는데요, 아들은 Blue Wave 맛으로 선택했고 엄빠는 Brwon Sugar 선택했습니다. 추가로 컵이냐 콘이냐를 선택하면 최종 결정되는데 저희는 콘 스타일로!!
800엔 나왔고요, 요즘 오키나와 카드 결제가 엄청 편해졌습니다. 19년도에 방문했을 땐 죄다 현금 박치기라 엔화 준비를 넉넉하게 안 해서 애를 많이 먹었는데 점심도 카드 결제, 아이스크림도 카드 결제 척척 잘 되네요.
한쪽에는 블루씰 굿즈샵이 마련되어 있는데 티셔츠 하나 사고 싶은 맘이 마구 솟구쳤는데 참아야 했습니다. 여행 첫째 날부터 마구 달릴 수는 없으니까요^^ 블루씰에 크레페 타입 아이스크림 메뉴가 있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주문 다하고 나서 요걸 봐버렸어요.ㅠㅠ 주문 전이었다면 분명 하나는 저걸 시켰을 건데 말이죠.
주문한 아이스크림이 하나씩 나왔습니다. 아들껀 맛도 못 봤는데 넘 맛있다고 혼자 다 먹을 거라고 고집을 팍팍 피워서 포기하고 엄빠 아이스크림인 브라운 슈거 맛을 봤는데 우와~~ 입맛에 딱!! 넘 맛있습니다. 어른들 입맛에 완전 존맛입니다. 초강추 브라운 슈거입니다!!!!!
국제 면허증을 저만 발급했던 관계로 3박 4일 동안 독박 운전을 해야 해서 안전 운전을 위해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었는데 마침 여기서도 커피가 있습니다. 여기서도 아이스크림 빠지면 섭섭하겠죠? 아이스크림 맛은 선택 가능하고요, 저는 제일 평범한 바닐라 맛으로 선택해서 아이스크림 커피 주문을 했습니다. 550엔...... 뭐 요 정도면 국내 가격과 별반 차이가 안 납니다. 오히려 좀 더 싸단 느낌이~~ 스벅에 아이스크림 하나 들어가 있으면 요즘 얼마나 하나요? 식사도 편하게 하고 후식도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즐기고~~ 첫날부터 살짝 꼬였던 일정이 이 정도면 충분히 보상받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블루씰 아이스크림 토요사키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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