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떠나기전 렌트카 사전 예약하기 오키나와오박사 추천

 

25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오키나와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인 오키나와 여행기를 작성하기 전 사전 준비단계로 24년 12월 중순경에 항공권 티켓과 렌트카를 먼저 예약을 했는데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가족여행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3월 1일 기준으로 신학기가 시작되는 그 주 일주일간이 초초초특가 기간이라 뭐든지 쌉니다. 가족여행에 참고하시길~ 가격을 미리 밝히자면 김해 출발 진에어 항공권을 인당 20만 원에 결제했고, 렌트카는 3박 4일 기준으로 133천 원에 예약을 마쳤습니다.

항공권은 뭐 국내 사이트 검색해 보면 다 나오는 거라 쉽게 예약할 수 있는 거라 생략하고, 오늘은 오키나와 렌트카 업체를 소개하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에는 4년 연속 오키나와 방문했을 때 OTS 렌터카 업체를 계속 이용했었습니다. 성수기 이용을 했던 터라 가격이 제법 나가도 6개월 사전예약을 통해 초특가에 현지에 도착하면 고객 정보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예약했던 렌트카를 무료로 사이즈 업까지 해주는 그런 혜택도 받곤 했는데 몇 년이 지난 사이에 다시 해당 업체를 찾아들어가 렌트카 가격을 알아보니 비수긴데도 제법 가격이 나가더군요. 그래서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가격이라 다른 업체를 알아봤습니다.

오키나와 렌트카를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너무 많아서 어딜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는 데 며칠을 고르고 골라서 제가 선택한 곳은 바로 오키나와오박사 렌트카 되겠습니다. 아래 링크 걸어놨습니다.

https://car.okinawaobaksa.com/?page=1

오키나와 할인 렌트카/렌터카 가격비교 - 오키나와오박사

항공스케줄 확인해서 렌트 시간을 정한 다음 원하는 타입의 차량을 선택해서 검색하면 놀랄 정도로 저렴하면서 다양한 차종들이 소개되는데 진짜 이 가격 맞나 싶을 정도로 저렴한 렌트카들이 쫘~악 검색이 됩니다.

제가 고민 끝에 선택한 차량은 바로 스즈키 스페시아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꼭 한번 박스카를 몰아보고 싶었는데 완전 맘에 드는 차량이었지요. 거의 풀옵션 차량인데 경차에 하이브리드라니~~ 깜짝 놀랐습니다. 세 식구 딱 맞는 차량에 뒷좌석 폴딩이 너무 쉽게 잘 되어서 캐리어 3개 싣는데 전혀 무리가 안되었고요, 크루즈 컨트롤이 없는 게 가장 아쉬운 옵션이었다랄까요? 반납 조건은 무조건 연료 가득 채워서 반납인데 휘발유 기름값 3만 원 들었습니다.

실제 예약한 가격입니다. 한화로 약 133천 원 정도 결제되었습니다. 오키나와오박사 업체에서 예약을 하면 현지 렌트카 업체로 소개되는 시스템인데 나하M'S 렌터카입니다. 해당 업체와 모든 소통은 카카오톡으로 가능하니 반드시 오키나와 도착하면 일본 유심 활성화 시켜서 카톡 열어놓으세요. 직원이 카톡으로 한글 채팅을 해서 전 한국사람이 픽업오는 줄 알았는데 일본 현지인이 카톡으로 채팅을 하면서 픽업을 왔습니다.

 

렌트카를 초저가로 차량도 무척 마음에 드는 차량으로 제공받아 모든 것이 다 만족이었는데 유일하게 딱하나 렌트카 업체가 공항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나하공항 주변에 렌트카 업체가 많이 몰려 있는데 여기는 저희가 예상했던 동네가 아니라 훨씬 안쪽으로 들어가는 곳이라 당황했습니다. 어디 팔려가는 거 아닌가...... 장소 이외에는 요기 업체 이용해 초 저렴한 가격으로 오키나와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시 오키나와를 여행한다면 여기 오키나와오박사 렌트카를 통해 다시 초저렴 렌트카를 예약하고 싶네요. 초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