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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명동성당 후기 ㅣ 26년 여름방학 서울나들이 ② 가는 길에 만난, 여운 깊은 명동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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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여름방학 서울나들이 시리즈, 두 번째 이어갑니다.

 

명동 난타극장에서 신나고 즐겁게 공연을 보고 나니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

이날 저녁은 막내이모네랑 같이 먹기로 했어요.

버스를 타야 최대한 빠르게 도착하는 곳이라, 정류장을 검색해봤는데...

어라? 명동성당을 거쳐가야 하는군요.

앗싸루비야!!!

가는 길에 만난 '서소문 순례길' 안내판. 명동대성당이 코스 시작점이더라고요

 

 

⛪ 안 가려다... "가는 김에" 확정!

사실 올 초 명절 때는 남산타워 다녀오고 힘들어서 명동성당을 못 가봤거든요.

이번에도 더위에 지쳐서 "패스해야 하나..." 고민을 좀 했었는데^^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는 김에, 명동성당 잠깐 둘러보는 걸로 확정!

 

우리나라 천주교 공동체의 시작, 명동대성당

 

 

📖 우리 현대사에 늘 등장하는, 명.동.성.당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 시절, 왜 사람들이 그렇게 명동성당으로 모여야 했는지 말이죠.

 

노동 탄압과 인권 보호를 위해 제일 앞장서서

약자를 보호하고 감싸줬던 역사의 현장을 가봅니다.

 

붉은 벽돌 아치 정문. 가까이 서니 규모가 확 느껴집니다

1898년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 고딕 성당

 

 

😮 아들 표정 보이시나요? — 유럽 성당 못지않아요

유럽 성당을 여러 군데 다녀봤지만,

명동성당도 유럽 성당 못지않게 규모도 크고 무척 아름답습니다.

 

아들은 초4, 생전 처음 보는 성당의 아름답고 압도적인 모습에

연신 입이 척! 벌어집니다.

 

🕯️ 본당 안으로 — 웅장하고 성스럽고 신비하고

온 김에 본당 내부까지 들어가 봤는데,

역시나 유럽 성당 못지않게 웅장하고 성스럽고 신비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들은 역시나 입이~~~^^

 

높은 고딕 천장.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웅장합니다

성당 안내도를 보니 지하성당, 성물방, 카페까지 알차게 갖춰져 있더라고요.

 

 

⏳ 미사 시간 다가와... 여운을 남기고

미사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서둘러 나왔습니다.

명동성당 주변을 잠깐 둘러보고,

다음 저녁 약속 시간을 지키기 위해 이동을 했는데요.

 

잠깐 들렀던 장소이지만, 여운이 깊게 남는 명동성당이었습니다.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강추해봅니다!

 

⚠️ 방문 팁 — 이건 알고 가세요

첫째, 미사 시간에는 관람이 제한됩니다.

조용히 기도하는 분들이 계시니 시간 확인하고 가세요(평일 오전 10시, 오후 6·7시 등).

둘째, 언덕이라 유모차·휠체어는 조금 힘듭니다. 계단이 있어요.

셋째, 여름엔 그늘이 적으니 물·모자 챙기면 좋습니다.

 

📍 방문 정보

  • 장소: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서울 중구 명동길 74)
  • 관람료: 무료
  • 개방시간: 지하성당 매일 10:00~19:00 / 7층 옥상정원 09:00~18:30
  • 미사(참고): 평일 07·10시, 18·19시 / 주일 07·09(영어)·10·11·12시, 오후 여러 타임
  • : 미사 시간 피해 방문, 편한 신발 추천
  • 문의: 02-774-1784

 

📌 26년 여름방학 서울나들이 시리즈

① 명동 난타 → 이전 편

② 명동성당 (현재 글)

③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 다음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