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맛집 서강 차이나 레스토랑 이용 후기

앞번 포스팅 내용 중에 서동 엘지 디자인 진 오피스를 방문했던 날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서동 중국집 이용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서강'이라는 상호를 사용 중인 차이나 레스토랑이라고 되어 있는 곳인데요, 서동에서는 제법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고 하더군요.

5살 아들이 외식하러 나가면 항상 면 타령이니... 짜장면, 우동, 파스타 요런 메뉴가 단골 메뉴라 서강 차이나 레스토랑 선택은 당연히 굿 초이스였지요. 외부는 요렇게 잘 찍었는데 실내 사진이 그날 메인홀에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찍기가 넘 부담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이용했던 공간만 급하게 하나 담아봤습니다. 메인홀은 테이블이 많습니다. 오해 마시길~~

저희들은 가장 기본인 자장면, 짬뽕, 탕슉 요렇게 주문을 했답니다.

 

광동식 탕슉은 소스가 일반적인 그런 맛이 아니라 고추기름을 기본 베이스로 한 달콤새콤 한 소스 맛이라 좀 독특했습니다. 자장면은 아들이 급하게 달려드는 통에 오리지널 원래 모습을 담질 못했습니다ㅠㅠ. 다행히도 짬뽕은 매워서~~^^

새로운 중국집을 가게 되면 항상 기본 메뉴인 짜장면은 무조건 맛보고요(혼자일 경우), 가족과 가면 무조건 위 세 가지 메뉴는 꼭 맛을 본 다음에 다시 갈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서강 차이나 레스토랑은 저희 가족이 맛본 세 가지 메뉴가 전부다 기본기에 충실한 그런 맛을 보여줬습니다. 깔끔하고 맛있는 그런 맛이랄까요? 조금 아쉬운 게 탕수육 스몰 사이즈가 양이 ..... 아들이 요즘 먹는데 식욕 폭발 중이라 웬만한 성인 1인분은 충분히 하고 있어서 그런지 탕수육 스몰 사이즈가 넘넘 아쉬웠답니다~~ㅠㅠ

서동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재방문은 솔직히 좀 힘들겠습니다만, 다시 서동 근처를 방문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재방문해서 맛보고 싶다는 생각은 충분히 드는 서강 차이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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