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업탑 수제맥주집 추천

 

덥고 후덥지근한 여름철 퇴근길에는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이 간절히 땡길때가 있습니다. 그날이 바로 그러한 날이었던 거 같습니다. 사진상에는 외부 상호가 낮 시간에 촬영한 거지만 실내는 당일 저녁에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해 마세요^^

학원 근처에 커피를 파는 곳이 많은데 최근 새로 생긴 더치커피 전문점이 있어서 맛을 보러 갔다가 우연찮게 그 건물 2층에 수제 맥주집이 생긴 걸 보고 저녁에 꼭 한번 맛을 봐야겠다 점 찍어놓은 곳을 방문했던 후기입니다. 방문 날짜는 얼추 6월 인가.. 7월 인가였고 무지 더운 날 저녁이었습니다.

큰 기대 없이 그냥 수제 생맥주 한잔 먹고 싶어서 들른 곳인데 실내 분위기가 꽤 아늑하고 좋습니다.

 

 

아우~~!!! 이런~~~ 제일 중요한 맥주 사진을~~ㅠㅠ 넘 목이 말라 맥주 사진 찍는 걸 깜박할 정도로 급했나 봅니다. 그날 마신 맥주는 간단히 목만 축이는 정도여서 많이 마시질 않았는데요 다시 방문하게 되면 추가로 맥주 사진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날 주문한 맥주는 밀을 기본으로 하는 바이젠과 보리를 기본으로 하는 헬레스, 그리고 흑맥주 둔켈 요렇게 세 가지 종류를 맛보았구요, 안주는 가장 심플하고 담백한 먹태구이를 주문했답니다.

맥주 취향은 지극히 밥맛과 같은 개인의 취향이라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와이프랑 저는 밀맥주를 특히나 좋아하는데 생맥 스타일로 밀맥주를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그것도 학원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너무 좋은 '수제맥주집' 강추해 봅니다. 라거 스타일 생맥주는 그냥 흔히들 맛보는 그냥 맥주인데 비해 바이젠 같은 밀맥주를 가볍게 생맥주로 즐길 수 있어서 너무너무 즐거웠다.... 그날의 간단한 한잔 후기였습니다. 먹태안주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