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동안 텃밭을 분양받아 봄부터 늦가을까지 거의 8개월가량 상추, 감자, 옥수수, 가지, 고구마, 쪽파, 대파 등 다양한 식물을 재배 및 수확하며 반강제 채식 생활을 즐겼는데 특히 상추를 재배하며 상추쌈을 그렇게 많이 먹었답니다. 다양한 종류의 싱싱한 상추를 쌈 싸 먹으며 텃밭 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했었는데요, 날씨가 쌀쌀해지자 더 이상 상추 재배가 힘들어 참 아쉬웠답니다. 그래서 욕심을 한번 내봤습니다. 바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상추를 재배해 일 년 내내 자급자족 생활을 누려보고자 말이죠~~ 어떤 방법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첨엔 남는 스티로폼 상자에다 해볼까 하고 큰 스티로폼 상자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었는데요, 이게 막상 뭘 할려고 하니 큰 상자가 나오질 않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베란다 텃밭 화분을 검색해 봤습니다. 그중에서 다단으로 식물재배가 가능한 그런 화분을 발견하고 구입 및 파종에 싹이 난 과정까지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입한 화분은 '플라팜 텃밭 다단식 화분'으로 2단 제품 되겠습니다. 바퀴가 있어서 이동도 간편하고 조립도 쉬워 보이고 튼튼하게 생겨서 구입했지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28천 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그 외 텃밭에 사용할 흙과 상추 씨앗은 종묘사에 가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흙은 40리터 한 포대(만 원), 씨앗은 로메인 상추와 청채를 각 2천 원 정도에 구입했으니 텃밭 만드는데 든 비용은 총 43천 원 정도 들었네요.
제법 큰 박스가 도착했어요~
흙을 담을 화분과 흙 거름망, 물받이, 그리고 2단에 사용할 봉과 바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조립 설명서와 새싹보리 키우는 설명서가 있습니다.
먼저 화분에 물구멍을 내줘야 하고요, 그 담에 흙 거름망을 깔고 흙을 잘 깔아주면 됩니다.
위 단에는 로메인 상추씨를, 아랫단에는 청채씨를 파종했습니다. 요때가 1월 3일이었어요~
물은 특별히 영양가 최고의 쌀뜨물로 듬뿍 줬답니다.
일주일이 지나니 싹이 쪼메씩 보이고 현재 삼주 지난 모습입니다. 싹이 겁내겁내 많이 올라오네요^^ 좀 더 키워서 속아내기 하고 잘 키워서 맛난 상추쌈 즐겨야겠지요? 2단 제품은 무엇보다 공간 활용도가 넘넘 좋습니다. 집에서 상추 키워서 먹는 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상추가 금상추가 되어서 가격이 너무 비싸죠? 집에서 일 년 내도록 먹을 수 있으니 본전은 뽑고도 남을 거예요. 건강한 한 끼를 집에서 직접 키워서 챙겨 먹읍시닷!! 플라팜 텃밭 화분 초초초 강추해 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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