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7세 아들과 함께 1박 2일 사천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합니다. 원래는 시간 순서에 따라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소개 글을 먼저 작성하려다가 사천 바다 케이블카 이용 관련해서 정확하게 안내해 주는 소개 글이 없어서 티켓을 구입하는 데 애를 먹었던 터라 저처럼 헤매지 마시라는 의미로 현장에서 구입하면서 알게 된 자세한 지식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티켓 구입 관련해 정보를 알려드리고 후기로 아이가 있는 집은 어떤 티켓을 구매하는 게 나은지 추천해 드리는 글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가장 먼저 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온리 케이블카만 이용하는 분들과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을 같이 이용하는 분들로요. 첫 번째로 케이블카 이용권만 구입하는 분들은 쿠팡에서 온라인 구입으로 일반 캐빈이냐 크리스털 캐빈이냐 요 두 개 중에 하나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차이점은 바닥이 통유리냐 아니냐입니다. 두 번째로 오늘 자세히 다룰 케이블카&아쿠아리움 통합권에 대해서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통합권도 크게는 두 가지 상품으로 나눠집니다. 왕복이냐 편도냐~ 제가 통합권 구입에 대해서 정보를 알려드리려는 게 바로 요 부분이 자세히 소개가 안되어 있어 섭니다. 통합권 왕복권은 쉽게 풀코스 케이블카+아쿠아리움 이용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합권 편도권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가격 면에서 통합권 왕복권이 가장 할인율이 커서 아이들과 처음 이용하는 가족들은 통합 왕복권 구입을 많이 합니다. 여기서도 케이블카가 일반 캐빈이냐 크리스털 캐빈이냐~ 가격차가 납니다. 참고하세요.
통합권에서 편도냐 왕복이냐 차이를 설명해 주는 곳이 없어서 직접 사진을 찍고 알려드립니다. 편도든 왕복이든 최초 출발지가 바로 대방 정류장입니다. 그다음가는 정류장이 아쿠아리움이 있는 초양정류장인데 편도 이용권은 여기서 끝이 납니다. 아쿠아리움에서 다시 처음 주차장이 있는 대방 정류장으로 돌아가려면 편도 이용객은 여기서 셔틀버스를 타고 복귀를 하게 됩니다. 왕복 통합권은 아쿠아리움이 있는 초양정류장에서 각산정류장으로 간 다음 처음 대방 정류장으로 복귀를 하게 되는 코스입니다. 설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그래도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 남겨 주세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추가로 설명을 하나 더 드리자면 케이블카만 이용객이든 왕복권 이용객이든 무조건 각 정류장에서 승/하차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즉, 케이블카만 이용해 왕복권을 구입한 분들도 무조건 각 정류장에서 한 번씩 하차한 다음 다시 승차선으로 이동해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다음 정류장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해되셨나요?^^
이용권 구입에 관련해 자세히 안내를 해드렸는데 그래도 모르시겠다면 요것만 꼭 기억하세요. 케이블카든 아쿠아리움이든 개별로 구입하시는 거면 무조건 쿠팡에서 구입하는 게 싸다!! 하지만 편도든 왕복이든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을 같이 이용하고 싶다면 무조건 현장에서 구입하시라!! 통합권은 온라인 구입이 안됩니다. 그래서 전 어떻게 했느냐~~~ 구입에 관련해 안내가 안 되어 있어서 급한 마음에 케이블카 따로 아쿠아리움 따로 ~ 3인 가족으로 아쿠아리움 구입가 66,000원 그리고 케이블카 이용권 구입가 54,000원(크리스털 캐빈) 총 12만 원을 선 구매했고 현장에 와서 왕복 통합권이 30% 싸게 구입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취소를 하고(부분 취소수수로 발생~ㅜㅜ) 왕복 통합권 3매를 구입했답니다. 구입 당시 분명 대인 2명과 소인 1명으로 밝혔는데 판매하시는 분이 소인 2, 대인 1로 결재를 했습니다. 취소 수수료가 발생해서 살짝 기분이 상했었는데 3,500원 절약을 할 수 있어서 다시 기분이 업 되었다는~^^ 암튼 3인 가족 기준으로 통합권을 현장에서 구입하면 91,000원이 발생됩니다. 따로 구입보다 대략 3만 원 정도 세이브할 수 있습니다. 거의 3인 밥 한 끼 값이 절약됩니다.
대방 정류장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총 두 번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입장권 구입하는 곳에서 가파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케이블카 타는 곳 입구가 나옵니다.
거기서 바로 타는 줄 알았는데 한 번 더 돌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 도착!!
왕복권을 이용해서 아쿠아리움까지 이용 후기를 올린 블로그 글을 봤었는데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야외 동물원까지 두루두루 관람하며 중간에 힘들어 당 충전도 하고 쉬엄쉬엄 다녔는데 5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고요. 결론적으로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을 통합으로 이용하실 거면 편도면 충분하다~~입니다. 마지막 각산 정류장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사천 뷰를 쭈~욱 볼 수 있는 멋진 코스긴 하나 체력이 달려서 각산 정류장에서 그냥 잠시 머물다 바로 내려와야 했답니다. 11시에 시작해서 아쿠아리움과 동물원까지 다 둘러보는데 5시간 걸렸으니 제대로 점심도 못 먹고 다리가 후달리더라고요. 물론 아쿠아리움 실내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식사라기보다는 요깃거리 정도로 점심 한 끼로는 부족합니다. 참고하세요. 아이들은 충분히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에서 즐길 만큼 다 즐겨서 말이죠 마지막 정류장에 가서는 그냥 힘들다고 짜증만 낼뿐입니다. ^^ 이상 사천 바다 케이블카 이용 시 관련 정보를 자세히 안내해 봤습니다. 아쿠아리움과 동물원 이용 후기는 차차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블카만 이용하시는 분들은 쿠팡 링크를 걸어놓도록 하겠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mXI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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