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안코리아 핸드폰 스트랩 목걸이 & 태그홀더 세트 구입 후기

눈 떠보니 초등생 학부모가 되어버렸네요ㅠㅠ 유치원 다닐 때는 챙기는 게 별로 없었는데 학교를 가기 시작하니 이것저것 신경 쓸게 많아집니다. 휴대폰은 최대한 늦게 주려고 했으나 아이가 혼자서 학교 앞 학원과 집을 오가야 하는 상황이라 도저히 불안해서 안되겠다 싶어서 서랍 속에 자고 있던 아이폰을 꺼냅니다. 알뜰폰 요금제로 7개월 동안 사용료 0원으로 신청을 해서 가입신청 5일 만에 유심칩을 받아서 폰을 줘봤더니 관심이 일도 없다는.... 역시 어릴 때 핸드폰 노출을 거의 안 시키다 보니 영향이 큽니다. 엄빠로서는 한결 안심이 되더군요. 암튼 당장 가지고 다녀야 하는 폰인데 이게 어른 입장에선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데 아이 눈높이에선 들고 다니기가 여간 상그러운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핸드폰을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는 그런 제품이 뭐 없을까 검색을 해봤지요. 요즘 핸드폰은 목줄을 걸 수 있는 자리가 없으니 해결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다 저만 몰랐던 건가요? 핸드폰 케이스에 태그 홀더라는 걸 넣어서 목줄로 연결해 주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완전 신세계~!! 개별로 태그 홀더와 목줄을 사려니 가격이 만 원을 훌쩍 넘어 이만 원 가까이해서 두 개 세트로 파는 상품을 알아봤습니다. 핸드폰이 워낙 작은 사이즈의 제품이라 태그 홀더가 호완이 되는지 안되는지 꼼꼼히 살펴야 했지요. 그러다 쿠팡에서 목줄은 두 개, 태그 홀더는 4개를 묶음 상품으로 파는 제품을 발견했는데 태그 홀더 제품 사이즈 표기가 안 되어 있어서 구입을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9천 원에 다 주는데 일단 구입해 보고 안 맞으면 환불하자는 생각에 확 질러버렸지요. '국안코리아 베이직 핸드폰 스트랩 목걸이 줄 2개 + 태그홀더 4개' 제품 되겠습니다.

로켓 배송으로 구입 다음날 배송이 되었지요. 줄 색상은 블랙+노란 블루 옵션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서랍 속 핸드폰과 과연 잘 맞을까요???

태그 홀더 네 개와 목줄 두 가지 중에 아들의 목줄 선택은 노랑 블루 패턴의 목줄입니다.

우와~~~ 사이즈 완전 딱 맞습니다. 태그 홀더라 핸드폰 케이스 안에 쏙!! 마치 아이폰se에 맞게 만들어진 것인 양 아주 퍼펙트하게 잘 들어갑니다.

짜잔~~ 다시 핸드폰을 케이스에 넣어주면 이제 목줄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요게 좋은 게 저 상태로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어서 넘 편했답니다. 일주일 지난 상태인데 여전히 핸드폰은 관심도 없고 항상 책가방 안에 고이 모셔놓고 있답니다. 외출할 때 보통 자기 핸드폰이 생기면 으레 제일 먼저 챙겨야 할거 같은데도 아들은 지 핸드폰 가지고 가는지 두고 가는지 일체 관심이 없는 상태네요. 목줄이 생각보다 어른용 길이에 맞게 만들어진 거 같습니다. 길이 조절을 하면 아들 목에 걸 수 있으나 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나비 묵음으로 마무리해줘야 한다는 거 빼고는 크게 불편한 점 없어 잘 사준 거 같네요. 초등 입학생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인 거 같습니다. 초초강추!!!

https://link.coupang.com/a/RRE6d

국안코리아 베이직 핸드폰 스트랩 목걸이 줄 2개+ 태그홀더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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