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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까박 KEYKER 아치 지압 깔창 구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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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인 힘이 백퍼 다 유효하진 않는 거 같습니다. 외형은 아빠를 닮고, 식습관은 엄빠 반반씩 닮은 8살 아들이 하필 평발이라니요!!! 아기 때부터 유난히도 발이 두껍다 생각했는데 그 두꺼움이 아치를 형성하지 못하고 평평하게....ㅠㅠ 오래 걸었다 싶으면 바로 발목이 아프다고 하면서 제대로 걷지를 못해 정형외과에 가보니 바로 평발 진단을 해주십니다. 앞으로 쭉 평발로 살아야 하는데 결국 적응할 거라고~ 억지로 깔창을 아치 만들어주는 기능성으로 해봐야 더 힘들 테니 신체적 환경에 빨리 적응하게 해주는 게 좋다나 뭐라나~~ 엄빠는 조금이라도 발바닥 충격을 줄여주고 싶은 맘에 이것저것 알아보다 비싼 건 돈 버린다 생각하고 가성비 제품으로 구입을 해봤습니다. '까박 KEYKER 아치 지압 깔창' 제품인데 말랑말랑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아치는 모르겠고 그냥 충격 흡수를 해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1+1 제품으로 할인 판매를 할 때 구입을 했고 쿠팡에서 하나 구입 가격은 3만 원 초반대로 판매를 하고 있네요.

사이즈는 xs 키즈 제품이 배송되었습니다.

색깔이 검정이라 좀 구매할 때 망설였는데 뭐 어차피 계속 신다 보면 때 타니까 검정이 차라리 나아 보입니다. 만져보면 말랑말랑하고 제법 도톰하게 느껴지는 게 충격 흡수를 잘 해줄 거 같네요. 사진에서 오돌토돌 돌기가 나와있는 부분이 윗면으로 발바닥이 닿는 부분 되겠습니다.

뒷면은 비닐로 덮여있는데 제거하니 끈적이는 게 신발 안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제 선물로 받은 나이키 신발 안에다 깔창을 넣어서 고정시켜 줍니다. 쨔잔~~ !! 폭신한 깔창이 들어갔습니다.

아들이 본인이 선호하는 색상이 아니다 보니 신발 내부 색깔이 검정이라 선뜻 신어볼 생각을 안 하더군요. 뭐 한 며칠 지나면 신고 학교에 가겠지 싶어서 놔뒀더니 한번 신고 학교에 다녀와서 하는 후기가 발바닥은 편안해서 좋은데 상대적으로 두꺼워진 밑창으로 발등이 갑갑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기존 정품 깔창이 깔려있는 상태에서 추가로 넣어준 깔창 덕분에 공간이 비좁아서 생긴 일이 아닌가 하는데요, 그래서 신발 끈을 좀 더 느슨하게 풀어줬고요 그 뒤로 몇 번을 더 신고 나니 깔창도 이제 발바닥에 잘 맞아졌는지 더 이상 불편하단 얘기보다는 발바닥이 편해졌다고 합니다. 아치를 살려야겠다고 딱딱하게 생긴 깔창을 깔아주는 거보다는 요런 폭신한 깔창을 깔아서 발바닥 충격을 좀 잡아주는 게 훨씬 나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딱딱한 깔창도 구매해서 깔아줘 봤는데 그건 발이 너무 불편해서 신발을 안 신으려고 하더라고요. 요 깔창은 발이 편해서 자주 신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집에 자녀분들이 혹시라도 평발인 경우라면 요 깔창 한번 추천해 봅니다^^

 

 

https://link.coupang.com/a/TaqWI

 

까박 KEYKER 아치서포트 어린이 지압 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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