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Village 우드 조명 실링팬 구입 및 후기

 

저희 집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입니다. 어느덧 3주 차가 흘러갔는데 기본 섀시 빼고는 올 수리하는 큰 공사라 이제야 점점 집 모양이 갖춰가고 있습니다. 올 수리라고 해도 사소한 소품과 방등, 실링팬 같은 것들은 저희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구매를 해서 설치 중인데 오늘은 실링팬 구입 및 그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링팬은 국내 사이트에서 제품 검색을 하다 보면 우리 부부 심장 저격을 하는 유럽풍 디자인의 제품들은 가격이 도저히....ㅠㅠ 기본 3~40만 원대부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일찌감치 맘을 접고 해외 직구를 알아봤습니다. 당연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무료배송되는 제품으로 다가 일주일을 아이쇼핑과 폭풍 검색으로 고르고 고르고 골라서 드디어 맘에 드는 실링팬을 구매했답니다. 제품 브랜드는 American Village라는 명칭으로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똑같은 디자인의 제품이 상호만 다른 이름으로 가격차가 천차만별로 유통되고 있으니 반드시 구매 전 같은 디자인으로 최저가를 열심히 알아보시는 게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일단 눈에 띄는 제품을 먼저 클릭하고 장바구니에 담으면 관련해서 최저가 제품들이 알리에서 알아서 보여주기 때문에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아메리칸 빌리지라는 브랜드였죠. 52인치 우드 조명 실링팬으로 주문을 했고, 알리익스프레스 무료배송을 선택하면 2주 걸린다고 안내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알리 배송이 2주 배송 원칙을 지키지 않고 조금 빨라졌나 봅니다. 주문한지 무려 열흘 만에 집으로 배송이 딱!!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마치 퀵 배송의 느낌적 느낌과 감동이~~^^

 

아쉽게도 언박싱 사진은 담질 못했습니다. 공사 현장으로 바로 배송이 되어서 현장에 계시던 설치 기사님께서 바로 달아주셨거든요~ㅠㅠ 그래서 이렇게 최종 설치 모습만 담게 되었습니다.

요 녀석은 리모컨 스타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밧데리는 aaa 사이즈 두 개가 들어가니 꼭 준비해 놓으셔야 하구요.

 

요건 다행히도 영어 설치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등의 밝기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거실 메인 등 위치에 실링팬을 단다고 미리 말씀드려서 인테리어 설계 단계부터 반영이 되어 거실 주변을 라운딩 하듯이 부족한 광원을 매립 등으로 해결했습니다. 화이트 조명보다는 웜 라이트의 따듯한 색깔로 거실뿐만 아니라 집안 전체 조명으로 선택했답니다. 우드 색깔의 실링팬이 집안 중심에 위치해 있어 포인트 벽지 같은 느낌으로 중심을 딱 잡아준다랄까요? 설치 후 잘 돌아가는지 리모컨으로 작동시켜 봤는데 이게 일반 선풍기 리모컨 작동하듯이 빠리빠리하게 작동되는 건 아니더군요. 버튼을 누르고 한 3~5초 정도 기다려 주니 휙휙~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전체 인테리어가 다 되어있는 상태가 아니라 충분한 사용 후기를 알려드리기엔 부족하다 봅니다. 그래도 실링팬 국내 가격이 터무니없게 비싸서 꼭 필요한 분들께 정보를 제공하고자 부족한 후기라도 소개해 드립니다. 실링팬 구매하고픈 분들께 소중한 정보가 되길.....

참! 제일 중요한 정보를 깜박했네요. 구입한 실링팬 크기는 52인치 사이즈 입니다. 30평대 아파트 거실에는 조금 크다고 느껴집니다. 40평대 이상의 아파트 거실 사이즈에 잘 맞겠다는... 그래도 큰게 좋겠죠^^ 조금 크다고 느껴지는 분들은 40인치대의 실링팬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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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품이 바로 알리에서 알게 된 아메리칸 빌리지 실링팬 제품이 되겠습니다. 국내 소개되는 제품과 가격차가 후덜덜 합니다. 그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