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보현산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후기

 

영천 보현산 자연휴양림 1박 2일 가족여행 네 번째 스토리 시작합니다.

자연휴양림에 여러 체험 시설이 있어서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마지막 편인 목재문화체험장 후기 되겠습니다. 위치는 보현산 자연휴양림 안에 있는데 앞서 소개한 체험장 두 곳은 딱 붙어 있는데 요기 목재문화체험장은 입구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무조건 차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우중충한 날씨에 바깥활동은 영 꽝이라 실내 체험장 투어를 계속 진행했는데 여기도 가급적 사전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당일날 전화를 해서 체험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고 나서 방문을 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모공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가격표가 같이 붙어 있습니다. 가격을 보고 맘에드는 목공 작품을 선택해 카운터에 가서 해당 작품을 말하고 결제하면 체험준비는 끝!!

2층으로 올라가서 목공 체험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들은 헬리콥터를, 저는 목재스피커를 선택했습니다. 

특별히 힘든거는 없었고 30분 정도 소요되었을까? 사포질 몇 번, 목공본드 몇 번, 목공 망치질 몇 번~~~~~ 뚝딱거리니 금세 요렇게 멋진 나무 스피커가 탄생!!!! 스피커 위쪽에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어서 거기에 넣어서 음악을 들이면 소리가 증폭되는 방식인데 음질도 나쁘지 않고 볼륨도 적당히 커 서 딱 맘에 듭니다. 아들도 엄청 신나게 헬리콥터를 조립하는데 잘 만들더군요. 비용은 조금 비싸긴 한데 가족이 다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랑 같이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