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1 픽스나라 일반형 액정자가 교체 후기

초2 아들에겐 아이폰이 있습니다. 비싼 아이폰 말고요~ 엄마가 예전에 사용했던 아이폰 se1 모델을 잘 보관해 뒀다가 아들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이곳저곳에 학원을 다니고 동선이 늘어나다 보니 핸드폰이 필요하게 되어 물려주게 되었죠. 부모님들이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들 폰으로 키즈폰을 많이 선택하던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폰 se1 정도면 너무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폰이고 보안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지요. 암튼 그렇게 잘 사용하던 아이폰이 이래저래 떨어트리고 1년 넘게 액정필름만 열심히 갈아주다 보니 핸드폰이 하루가 다르게 상태가 악화되더군요. 그래서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 용기 내어 아빠의 똥손을 한번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바로바로 액정 자가 교체에 도전하기로 했지요.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충분히 보고 또 봤습니다.

 

https://youtu.be/INTKUwz5v8E?si=dEU3CNn8TKz46AQ0

 

그럼 핸드폰 액정은 어디서 구입을 했느냐~ 어차피 중국 제품인데 알리에서 해외 직구로 싸게 구입하느냐 아니면 국내 판매하는 제품으로 구입을 하느냐의 고민이었는데 한시가 급한 마당이라 국내 판매하는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픽스나라 사이트에서 옵션 선택을 일반형과 조립형 둘 중에 뭐가 뭔지 몰라서 조금이나마 싼 일반형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동영상을 열심히 보시면 요런 안내장은 그냥 생략해도 됩니다.

일반형 액정과 기본으로 딸려오는 자가수리 킷트툴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옵션으로 패키지 A 수리도구를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너덜너덜해진 아이폰 se 액정을 열심히 동영상을 보면서 분리해 봅니다. 배터리도 같이 교체해 줄까 고민을 했는데 결국 배터리는 알리에서 구입해 따로 교체를 했습니다. 액정 교체보단 배터리 교체가 매우 매우 초간단 합니다.

 

우와~~~ 드디어 액정 교체 완료!! 아빠의 똥손이 믿음의 손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입니다. 혹시라도 아이폰 se1 액정 교체를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일반형보다는 조립형 액정으로 선택해서 교체를 하십시오. 생각했던 거 보다 조립시간이 오래 걸렸고 불편했습니다. 부품과 피스가 너무 작아서 환장하는 줄~~ 암튼 배터리까지 싹 교체해서 정말 새로운 폰으로 다시 태어난 아들 핸드폰입니다. 배터리도 짱짱해서 하루 이상 사용할 수 있고 액정도 전혀 문제없이 잘 작동되고 있어서 무척 마음에 듭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이폰 se1 그립감이 무척 좋아서 나도 다시 요 폰 중고로 하나 사서 갈아탈까? 싶은 마음이 팍팍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폰 자가수리 교체를 해보고 나서 자신감 뿜뿜!! 서랍에 잠자고 있던 아이폰6s 꺼내서 배터리 교체도 해봤습니다. 요것도 배터리만 교체해 주니 다시 생생하게 새 폰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아들 초4학년 정도 되면 요 폰으로 교체를 해줘야겠네요^^ 픽스나라 액정 강추!!!

 

 

아이폰 액정 : 픽스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