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오키나와 여행 시리즈 이어가고 있습니다.
7년 전 한여름에 누치마스 소금공장을 방문했을 당시엔 방문객도 거의 없고 휴가 기간이었나? 암튼 공장에 편의시설도 없고 굿즈샵 같은 상품 판매하는 곳도 일절 없었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단체 방문객도 많았고 무엇보다 공장 내부에 기념품 샵도 생겼고 2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있어 앞으로도 누치마스 소금공장은 핫플레이스로 많은 방문객들을 불러들일 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과연 내부 굿즈샵과 카페는 어떤지 한번 보시죠!

기념품 샾 입구에 들어서는데 일본 단체 방문객들이 기본 한 손에 쇼핑백 가득 물건을 담아서 나옵니다. 뭔 일인가 싶었는데요~~


사진에는 최대한 사람 없게 나오려고 서둘러 찍었지만 많은 방문객들이 1층 기념품 샾에서 물건 구매하느라 긴 줄이 ~~~ 소금 관련 제품도 엄청 다양하더군요.


일본 사람들 괜히 자기 얼굴 찍히는 거 불편할까 봐 얼른 없는 곳에 제품 사진만 후다닥 담아봤는데 저거보다 훨씬 많은 누치마스 소금 제품들이 진열대에 한가득 놓여있습니다. 시식 코너도 있는데 저희는 아주 작은 오리지널 소금 한 통만 구입했습니다.



2층에는 카페&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가보니~~~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놨습니다.



넓은 매장에 쾌적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그야말로 최고의 쉼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3월 방문객은 잘 모르겠지만 한여름에 방문하면 아마 최고 쉼터 의미를 알 수 있을 겁니다.

팬케이크 소금 소프트아이스크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단품으로 950엔, 음료 포함하면 1,250엔 / 저희는 단품으로 주문!

흰색이 누치마스 소금 소프트아이스크림(550엔)이고 푸른색이 우미소라 소금 소프트아이스크림(650엔)입니다. 전부 단품으로 주문했고 음료 세트로 하면 각 300엔씩 추가하면 되겠습니다.
누치마스 소금공장 특제 소금 아이스크림인데 맛은 그야말로 단짠 소프트아이스크림입니다. 블루씰 아이스크림과는 맛이 완전 달라서 독특하면서도 맛이 뭐랄까 자꾸 땡기는 그런 맛이랄까요? 아들은 블루씰 아이스크림 먹을 때랑 완전 다른 반응인데요, 아이스크림에 왜 짠맛이 나냐고 투덜대며 몇 번 맛보더니 바로 아빠한테 넘깁니다. 도저히 초3 아들 입맛에는 안 맞나 보네요.ㅋㅋㅋ 덕분에 엄빠는 아이스크림 배불리 먹을 수 있었는데 푸른색 아이스크림보다는 그냥 흰색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돈도 절약되고 나은 거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두 아이스크림 맛의 차이가 없었던 걸로~~~ 암튼 누치마스 소금공장 가시면 꼭 해피클리프 가서 멋진 기념사진 남기시고 잠시 휴식하며 소금 아이스크림 맛도 꼭 보시길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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