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가족여행 네오파크 오키나와 나고자연동식물공원 방문 후기

 

▶25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오키나와 여행 후기 시리즈 이어갑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 오키나와를 4년 연속으로 다녀왔었는데 이번 여행은 아들이 핵심 포인트라 초3 아들의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곳 위주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원래 여행 2일차 오후 시간에 츄라우미 수족관을 가려고 했었는데 소금공장에서 시간을 너무 허비한 터라 계획 변경을 해서 3일차 오전 여행 코스를 앞으로 당기고 츄라우미 수족관은 뒤로 바꾸고 해서 다녀오게 된 흔히들 네오파크라고 부르는 오키나와 나고자연동식물공원 되겠습니다.

 

이곳 입장료는 미리 오키나와펀패스를 구입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 바우처 구입을 klook에서 해서 당연히 구입한 영수증 보여주면 입장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반드시 오키나와FUNPASS 앱을 깔아야 입장권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양한 입장료 가격이 안내되어 있고 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도는 코스도 있는데 시간이 안 맞아 패스~!!

드디어 입장권을 발급받고 들어갑니다.

네오파크 지도를 나눠주는데 요거 버리지 마시고 관람 끝까지 잘 쥐고 다니세요. 요긴하게 쓰입니다. 뒷면엔 레서판다를 볼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실내를 지나 야외로 나오면 다양한 새들이 관광객들이 나눠주는 새 모이에 달려들어 순간 당황하게 되는데 네오파크 첫인상이 강하게 한방 먹이는 풍경입니다.

홍학이 세상에나~~ 요렇게 가까이 바로 눈앞에 있다니요^^ 색깔이 너무 예뻤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다 맵 코스를 따라 올라가는데 웬 새가 입구를 딱 지키고 있습니다. 우째야 하나.... 버드쇼 보는 시간이 맞지가 않아 패스~~!!

아마존 정글코스로 이동을 합니다.

어두운 통로를 지나니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버드쇼는 시간이 안되니 결국 물아래 터널로 지나갑니다.

터널을 지나면 본격적인 아마존 정글같은 숲이 나오는데요~

유료 관람을 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미니 동물원 같은 곳인데요~~ 기니피그도 있고 멍멍이도 있는데 .... 멍멍이가 응가를 하는 바람에 거긴 패스~~!!

유료 관람을 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미니 동물원 같은 곳인데요~~ 기니피그도 있고 멍멍이도 있는데 .... 멍멍이가 응가를 하는 바람에 거긴 패스~~!!

여기에는 카피바라를 바로 눈앞에서 관람이 가능한데 이 녀석들 정말 순둥이고 귀엽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역시 배설물이 많이 묻어 있어서 냄새는 좀....

육지거북이도 초 근접으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바닥이 온통 지뢰밭입니다. 거북이들이 이렇게 응가를 많이 볼 줄이야...ㅠㅠ

타조도 있고 캥거루도 있습니다. 사진은 안 올렸지만 긴꼬리여우원숭이도 숲 한가운데 무인도 같은 섬에서 지내더군요.

네오파크에는 진짜 동물원 철장 우리에 가둬두고 보는 동물들이 눈앞에 있는 경이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데 나무늘보가 그냥 사람들 지나가는 곳에 오픈형으로 우리를 만들어 지내고 있습니다. 만지지는 못하니 눈으로 열심히 관람만 합니다.

네오파크 관람의 최종 마지막 코스는 역시 선물샵이겠죠?

선물샵 층에 불쌍한 레서판다 커플 두 마리가 한없이 사육장 뺑뺑이를 돌고 있더군요. 철장 우리 안에서 지내는 긴꼬리여우원숭이들도 있습니다.

 

드디어 모든 관람을 끝내고 입구 티켓팅하는 곳으로 도착을 합니다.

오키나와에서 이런 곳은 처음 방문을 해봤는데 네오파크는 아이들 데리고 한번 와볼만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새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곳이라니.... 사실 하늘길은 막혀있습니다. 그냥 그 공원 내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거죠. 암튼 새들이 길가에 마구 돌아다니고 있고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어 일반 동물원과 차이가 나는 네오파크 오키나와 나고자연동식물공원 되겠습니다. 혹시나 몰라 모기기피제 잔뜩 뿌렸는데 한여름엔 모기 엄청 많을 거 같습니다. 필히 챙겨서 모기밥 되는 일 없도록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