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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족여행

울릉도 가족여행 롯데리아 울릉도점 이용 후기 3박 5일 울릉도 여행이 너무도 아쉽고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아 육지로 컴백하기 전 도동항에서 최후의 만찬을 즐겼던 후기를 소개해 봅니다.방문한 곳은 '롯데리아 울릉도점'입니다. 원래 이곳은 도착 첫날 도동항에서 첫 끼로 맛보려 했던 곳이었는데 영업시간과 도착시간에서 갭이 상당히 많이 나서 울릉도 첫 끼로 포기했던 곳입니다. 울릉도까지 가서 웬 롯데리아냐~라고 하실 수 있는데 와이프님 인스타 검색으로 알게 된 정보에는 여기가 롯데리아 전체 점포에서 유일무이 울릉도산 오징어링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울릉도 여행 3박 5일 하는 동안 도동항이 울릉도에서 가장 번화가라는 사실을 떠나는 날 깨닫게 되었는데요, 암튼 도동항 롯데리아는 나름 도동항 시내 한복판에 있습니다. 걸어서 도.. 더보기
울릉도 서면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강추 울릉도 여행의 마지막 흔적을 정리 중입니다. 육지로 다시 복귀하기 전 울릉도 해안도로의 마지막 부분인 서면 해안도로를 타고 이동했는데 아마도 울릉도 일주 코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해안도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저동항에서 북면 쪽 해안도로 코스도 일품인데 여행의 말미에 마지막 기억 거리로 가장 인상에 남은 한 장면인 거 같네요. 서면에서 도동항 쪽으로 이동하면서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즐겼는데 이동하는 동안 터널도 많이 나왔지만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터널까지 멋진 뷰 포인트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두루두루 눈으로 즐겼던 곳인데 그중에서 거북바위 주변에서 찍은 뷰 사진을 업로드 시켜봅니다. 저동항에서 북면으로 올라가는 해안도로는 비교적 이동하는 차량이 적어서 도로가에 차를 대고 뷰 포인트에.. 더보기
울릉도 서면 드라이브 코스 버섯바위 후기 독도 새우빵을 먹고 이제 본격적인 서면 해안가 절경을 즐기는 드라이브 코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전날 서면 해안 도로를 타면서 기암절벽에 한국이 아닌 해외에 온 거 같은 느낌을 제대로 받았었거든요.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서면 해안 도로를 본격적으로 진입하는데 어라~ 도저히 그냥 가지 못하는 '버섯바위'를 만났습니다. 마침 버섯바위 바로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부랴부랴 버섯바위 포인트로 이동을 해봅니다.울릉도 독도 지질공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버섯바위 관련 설명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고요~우와~ 여긴 진짜 딴 세상입니다. 도저히 이런 뷰는 국내에서 볼 수 없는 곳 같네요.아들이 엄빠를 위해 기념촬영도 해주고 아들도 특이한 버섯바위 독사진 샷도 남겨줬습니다.서면 해안 도로는 잠시도 .. 더보기
울릉도 카페 래우 독도 새우빵 방문 후기 태하 향목 관광모노레일에서 향목 전망대까지 짧은 듯 살짝 긴 느낌의 트레킹 코스로 탁 트인 울릉도 서면 바다를 보고 나서 이제 서면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를 타고 최종 목적지인 사동항으로 가야 하나 이러고 있던 중에 와이프님이 인스타에 올라온 독도 새우빵을 보더니 마침 동네도 태하고 거리를 보니 바로 앞이라고 해서 새우빵 먹으로 급히 '카페 래우'에 들리기로 합니다.서면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를 타기 위해선 어차피 지나가는 코스에 있는 '카페 래우'였습니다.주차장을 가로질러 카페로 직진~!!뭐~ 드라이브 즐기려면 커피 한 잔 마셔야겠죠? 아아 한 잔과 아들 마실 음료 청귤 민트 모히또 한잔 주문했습니다.벽면엔 독도 새우빵 맛있게 먹는 꿀팁이 안내되어 있는데요~~헉~! 가격이 새우빵 하나에 4,000원입니다... 더보기
울릉도 태하 향목 관광모노레일 이용 후기 울릉도 3박 5일 여행 중 이제 본격적으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5일차 코스를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울릉도 서면 관광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들렀던 포인트를 순서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들렀던 곳이 바로 태하 향목 관광모노레일인데요, 여기서 모노레일을 타고 향목 전망대까지 편하게 가는 방법이 더운 여름날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박 하면서 느낀 점은 진짜 울릉도는 도동항과 저동항 주변이 가장 개발이 잘되어 있고 그 외 동네는 그야말로 드문드문합니다. 태하항도 제법 크다고 생각되는데 주변에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울릉도 잘 유지하기 위해선 개발은 반대!!! 어차피 도동항 가는데 20분이면 충분하니 모든 편의시설 이용은 도동항에서.. 더보기
울릉산채영농조합 울릉도 호박엿 구입 후기 울릉도 여행을 가보면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게 호박 관련 상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점 어디를 가나 항상 눈에 띄기 마련인데 호박 막걸리, 호박엿, 호박빵, 호박 조청, 호박 젤리 등 다양한 호박 관련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저희는 여행 마지막 날 호박엿과 호박빵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그 후기 소개하겠습니다.  현포 그린하우스 숙소에 1박을 하고 이제 조식을 먹으며 체크아웃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쥔장 어르신께서 마당 정리를 위해 이리저리 쓸고 다니며 저희가 머무는 곳에 오셔서 숙소 바로 앞 보이는 건물이 호박엿 공장이라고 저기서 울릉도 호박엿 만들고 유통된다는 말씀과 함께 아침 8시 40분부터 문을 여니 혹시라도 호박엿 구입할 생각이 있으면 가보라고 꿀팁을 알려주십니다. 오호라~~ 울릉도 막.. 더보기
울릉도 북면 현포 그린하우스 숙소 이용 후기 울릉도 스토리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울릉도 여행 3일차 그 마지막 숙소로 묵었던 현포 그린하우스 이용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울릉도 숙소를 검색해 보면 생각보다 비싼 민박집들이 많이 나오는데 깨끗함을 원칙으로 하는 와이프 눈높이에는 도저히 맞출 수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에어비엔비 어플을 검색해 봤습니다. 후기 사진은 워낙 포샵질이 심해서 보고도 백퍼 믿지는 않는데 울릉도에서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고 꽤 깨끗해 보이는 숙소를 발견하고 여행 3일차 마지막 머무는 숙소로 예약을 확정했답니다. '현포 그린하우스'라고 하는데 수수로 포함 최종 101.46 달러로 결제를 했습니다.   102호 숙소를 안내받았고 들어가 보니~ 신발장이 먼저 반겨줍니다.넓은 거실 겸 부엌과 넓은 .. 더보기
울릉도 평화의 소녀상 (송담요양원) 일몰 후기 아들과 함께 일주일간 여름방학 서울 나들이 다녀오느라 글이 늦어졌습니다. 초2 서울 나들이 편도 조만간 업로드할 테니 기대해 주세요^^ 다시 울릉도 이야기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울릉도 여행 3일차에 섬 전체를 다 돌아보는 드라이브 시간을 가졌는데 어느덧 일몰시간이 되어갑니다. 숙소가 서면 쪽이고 자연스럽게 그 동네로 드라이브를 가다가 역시 서쪽 일몰 뷰가 예쁜 곳이 있어서 차를 잠시 멈췄습니다. 건물 옥상에 마련된 작은 공원 같았는데 아주 살짝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구엘 공원 같은 느낌적 느낌이 나면서 일몰 뷰가 너무 이쁜 곳이었습니다. 캬~~ 저 구름만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 건데요~~세상에나~ 거기엔 평화의 소녀상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울릉도 서쪽 바다를 바라보며 너무나 평화스러운 모습에 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