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2월 2박 3일 변산반도 가족여행 편 이어갑니다.
둘째 날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서 모닝 눈싸움을 즐긴 후 체크아웃을 하고
아점을 먹기로 하고 일단 격포항 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눈이 한참 내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략 난감이었으나
미리 준비해 간 스프레이 체인 덕분에 안전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죠.
전날 격포해수욕장에서 저녁을 먹어서 그런지
동네 지리가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빠르게 식당 서치 들어갑니닷!
원래 점찍어 뒀던 식당이 있었으나 눈이 와서 문을 닫은 상황에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으로
오픈한 곳 중에 바지락칼국수 메뉴를 하는 곳으로 가봅니다.
'팔도명가' 식당인데요,
사장님께서 직접 문을 열어주시면서 반겨 주시네요^^

오전 내내 눈빨이 계속되는 변산반도였습니다.
이럴 땐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이 최고겠쥬??


식당엔 저희만 달랑......
아점으로 그냥 바지락칼국수 2인분 주문합니다.
먹고 모자라면 추가 주문을 하려고 생각했고요.


2인 대짜 그릇에 바지락 가득 들어간 칼국수 대령이요~~
밑반찬은... 음.... 어제 들렀던 백합식당과 별반 차이가 안 나더군요.
이 집도 역시나 제가 원했던 전라도 김치가 아니었어요..ㅠㅠ
시원 뜨근한 바지락칼국수에 맛난 전라도 김치가 찰떡궁합일 건데
정말로 김치가 너무너무 아쉬웠던 시간이었네요.
눈 오고 초강추 위에 얼어붙은 몸에
그 어떤 메뉴보다 바지락 칼국수가 쵝오였는데
딱 한가지 김치가ㅠㅠ
서둘러 몸 녹여가며 아점 배부르게 한 그릇 때우는 팔도명가 식당이었습니다.
격포항 주변은 채석강과 적벽강 덕분에 유명해져서
10년 전보다 훨씬 많이 관광지화 되었다랄까요?
곳곳에 바지락, 백합 메뉴로 하는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요
진짜 로컬 맛집은 못 찾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대신 모항 진짜 맛집은 변산 블로그 편에 꼭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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