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2월 2박 3일 변산반도 여행 후기 이어갑니다.
여행 3일차 마지막 일정을 계속 소개하겠습니다.
채석강 투어를 마치고 에너지 보충을 위해 격포항 인근에 카페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격포항에서 나올 때 현수막이 하나 걸려있었는데
상호가 특이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인근이더라고요.
방문한 곳은 '봄해언니네'입니다.


네비 찍고 갔는데 갑자기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왜냐면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카페 같은 건물은 안 보이거든요.
현지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데
심지어 입간판도 없어서 첨엔 그냥 가정집인 줄 알았어요.



실내로 들어가니 깨끗하고 아기자기한 먹거리들이 엄빠를 유혹합니다.



가격을 보고는 제법 놀랍니다.
시골 동네에서 음료값이 제법 나가네요.
거기다 디저트 먹거리도 한없이 고르다 보면 눈탱이 제대로 맞게 된다는...



채석강에서 쌀쌀한 겨울 바닷바람을 맞고 와서 그런지
커피보다는 몸보신 차가 좋을 거 같았습니다.
저는 궁중 쌍화탕, 엄마는 국산 배도라지차, 아들은 매실차 요렇게 선택했습니다.
가격 보지 않고 음료 선택했더니 찻값만 29천 원이....


격포항에 나들이 오시면 이 집에 꼭 한 번 정도 들러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거 같습니다.
남도 수제 약과를 맛볼 수 있고요,



이름도 생소한 개성 주악이라는 전통 디저트가 있습니다.


개성 주악과 전라도 약과에 대한 안내서랄까요?
디저트에 홀려서 남도 약과 한 통이랑 금귤정과 개성 주악 단품 하나를 추가로 결제했습니다.
디저트 값만 2만 원이 .... 약과 15천 원에 주악 5천 원이었을 겁니다.
궁중 쌍화탕은 호불호 확실한 맛으로 한약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국산 배도라지차는 진한 도라지차를 예상했는데 맛이 달콤하니 너무 맛있어서 강추!!
매실차는 뭐 다 아는 맛이니께 점심 먹고 소화 안되는 분들께 강추!!!
남도 약과와 개성 주악도 여행 중에 기분 좋게 기념품 산다는 기분으로 맛보면 좋겠쥬?
그런데 개성 주악은 꼭 한번 맛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맛집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변산반도 맛집 간장게장 맛집 칠산꽃게장 재방문 후기 (1) | 2026.01.19 |
|---|---|
| 내돈내산 곰소우정젓갈 재방문 후기 (1) | 2026.01.17 |
| 내돈내산 변산반도맛집 모항전망대 재방문 후기 (0) | 2026.01.12 |
| 내돈내산 격포항 맛집 격포냉삼집 이용 후기 (1) | 2026.01.11 |
| 내돈내산 부여맛집 백제향 부여연꽃빵 구입 후기 (0) | 2026.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