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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아빠 혼자 뚜벅이 여행에서 만난 삼척바다, 너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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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혼자 삼척 뚜벅이 여행, 이어갑니다.

 

밤바다 산책 시작

숙소 체크인도 했고,

저녁은 곰치국으로 든든히 채워놨으니,

이제 남은 시간 동안

삼척바다 야경을 즐기는 시간을 가집니다.

 

생각보다 넓고 긴 백사장

삼척바다,

생각했던 것보다

백사장 폭이 넓고 해변이 깁니다.

숙소 근처는 거의 해변 끝이라

사람이 별로 없이

조용~~합니다.

하지만 솔비치 쪽으로 계속 이동하다 보면,

삼척의 밤바다도

여느 인기 해변처럼

여기저기서 버스킹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솔직한 한마디 — 폭죽은 좀…

울산은

웬만한 바다는 다 폭죽 금지인데,

삼척바다는

곳곳에서 폭죽 소리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바다는

파도 소리 들으며 쉬러 오는 곳이라 생각하는데...

버스킹은 뭐,

흥이라도 나니 그럭저럭 참을 만합니다.

근데 폭죽은 도저히...

터트리면 시끄럽고,

화약 성분이 공기 중에 떠돌아 공기도 탁해지고.

요거,

전국 해변에 폭죽 금지 좀 해주면 안 될까요? ㅠㅠ

 

잘 갖춰진 휴식 공간

삼척 해변 메인 공간은

데크도 넓게 깔려 있고,

휴식 공간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방문객들

짐을 많이 줄여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한 모래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특히 아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렇게

한 시간여 밤바다 산책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둘째 날, 해 쨍쨍한 삼척바다

자, 여기서부터가 진짜입니다.

다음 날,

해가 쨍한 삼척의 바다는

밤과는 완전히 다른,

그야말로

제가 원했던 그림이었어요.

 

해안가에서 맘 편히 책 읽기.

이 로망을

제대로 구현한 날입니다.

테이블에 앉아

반나절을

가져온 책에 푹 집중할 수 있었죠.

 

간혹

단체 관광 오신 어머님들이 사진 찍느라 부산스러웠지만... ㅋㅋㅋ

매우매우 만족한 삼척 해변이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

딱 하나 아쉬웠던 건,

아직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

바다 입수가 금지되어 있어서...

챙겨 간 수영복을

입지 못했다는 거.

(더울 때 오겠다고 잡은 여행이었는데 ㅠㅠ)

 

정리하며

밤엔 활기찬 야경, 낮엔 고요한 책 읽기 명당.

조용한 혼자만의 휴식을 제대로 누릴 수 있었던

삼척해변,

강력 추천합니다!!

밤바다와 낮바다,

둘 다 비교해서 즐겨보시길^^


📍 방문 정보

  • 장소: 삼척해변 (넓은 백사장, 긴 해안선)
  • 편의시설: 넓은 데크, 테이블·의자 다수, 아이 모래놀이 공간
  • 분위기: 솔비치 쪽 메인은 버스킹·활기참 / 끝자락은 조용
  • 낮 추천: 바다 앞 테이블에서 책 읽기 명당
  • 아쉬운 점: 해수욕장 개장 전엔 입수 금지 (수영하려면 개장 시기 확인)
  • 개인 의견: 폭죽 소음·공기 탁함은 아쉬움 (조용히 쉬려면 끝자락으로)
  • ※ 개장 시기·시설 운영은 방문 전 확인 권장

💡 Tip: 조용한 휴식을 원하면 해변 끝자락, 활기찬 분위기를 원하면 솔비치 쪽으로! 입수하려면 해수욕장 개장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