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혼자 삼척 뚜벅이 여행, 이어갑니다.
한 발짝 넘으니 동해시
증산해변 중앙의
동해·삼척 경계 푯말.
거기서 한 발짝 넘으니
이제 동해시,
추암해변입니다.
분명 조금 전까지 걷던 같은 백사장인데,
이름이 바뀌는 것만으로
뭔가 새로운 동네에 들어선 기분이랄까요. ㅋㅋㅋ


원래는 증산까지만… 이었는데
사실 맵에서 볼 땐
증산해변까지
왕복 30분 거리라
딱 거기까지만 돌아올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경계선으로 나뉜 추암해변이
바로 눈앞에
떡하니 펼쳐져 있는 게 아니겠어요?
이걸 두고
어떻게 그냥 돌아갑니까. ㅋㅋㅋ
도저히 참지 못하고,
추암해변과 이어지는
촛대바위, 출렁다리까지
한번 쭉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증산과는 다른, 추암의 볼거리
앞서 증산해변은
넓고 고운 모래사장뿐, 별다른 볼거리가 없어 아쉬웠는데
추암해변은 완전히 다릅니다.
해변을 따라 조금 들어가니
기암괴석이
바다 곳곳에 솟아 있어
풍경 자체가
한 폭의 그림입니다.


드디어, 촛대바위
그리고 추암의 하이라이트.
바로
촛대바위입니다.
바다 위로
촛대처럼 삐죽 솟은 바위.


애국가 영상에도 나온다는 그 유명한 일출 명소인데,
실물로 보니
과연 명불허전입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하얗게 부서지는 장면을
한참 넋 놓고 바라봤습니다.
잘 정비된 해안 산책로
촛대바위 주변으로는
바위 사이를 잇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걸으며
기암괴석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시간이라 사람도 많지 않아
혼자 조용히 풍경을 즐기기 딱 좋았어요.



추암 출렁다리는 다음 편에
참, 추암해변엔
바다 위를 건너는
추암 출렁다리도 있는데요,
이 이야기는
다음 편 후기에서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하며
증산해변만 보고 돌아섰다면
크게 아쉬웠을 텐데,
한 발짝 더 걸어
추암해변과 촛대바위까지 보니
이번 아침 산책의
진짜 보람을 느꼈습니다.
삼척해변 쪽에 머무신다면,
증산해변에서 멈추지 말고
꼭 추암해변 촛대바위까지
이어서 걸어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 방문 정보
- 동선: 삼척해변 → 증산해변(삼척) → 경계 → 추암해변(동해) → 촛대바위
- 볼거리: 촛대바위(애국가 일출 명소), 기암괴석, 해안 산책로
- 추천 시간: 이른 아침 (한적하고 시원, 일출 명소)
- 비교: 증산해변은 모래사장 위주(볼거리 적음) / 추암해변은 기암괴석·촛대바위로 볼거리 풍부
- 다음 편: 추암 출렁다리
- ※ 시설 운영시간은 방문 전 확인 권장
💡 Tip: 증산·추암은 이어진 한 해변! 삼척 쪽에서 걸어와도 촛대바위까지 닿습니다. 일출 시간에 맞추면 더 환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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