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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여수 성원 갓김치 초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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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로컬 맛집 홍가 갈치조림편의 사이드 스토리로 이어지는 오늘의 상품 추천 강추 코너 입니다^^ 홍가에서 열심히 밥을 먹고 난 후 식당 주인아주머니께 물어본 '갓김치 어디서 사야 하나요?' 이 한마디에 즉답으로 지금 바로 주문하면 된다는~ 로컬맛집 인정한 요집 쥔장께서 갓김치는 요집이다~ 하면서 3키로 정도면 충분히 먹을 수 있을거라면서 전화로 어딘가로 번호를 꾹꾹 누르더니 손님 갓김치 주문한다고 포장 배달로 보내달라고 하더라고요. 절대적 백퍼센트 믿음로 저희는 배달이 올때까지 기다렸답니다. 가격은 키로당 만원. 총 3만원 온라인 계좌입금을 통해 간편하게 식당에서 갓김치를 인수인계 받았습니다. 포장을 뜯어보지도 않고 저희 부부는 그냥 냅다 받아서 그길로 숙소로 복귀후 나머지 다음날 일정까지 마치고 울산 집으로 복귀를 했답니다.(다음날 마지막 섬진강 맛집 후기가 또 준비 되어 있으니 기대해 주세용^^)

2박 3일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자 마자 바로 갓김치를 꺼내 김치통에 정리를 하고 살짝 맛을 봤는데요~

 

우와~ 역시 이건 기대 이상입니다. 젖깔이 가득 들어가있는 갓김치 였는데 살싹 익은 갓김치라도 우째이리 맛나던지요. 매실농장에 들러서 사왔던 매실막걸리 한통을 꺼내서 갓김치 한접시와 함께 후다닥 해치워 버렸답니다. 갓김치는 익으면 더더더 맛있는거 아시죠? 3키로 양이 많아서 워쩔까 걱정이 되었는데 김치통에 딱맞는 양이어서 전혀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오히려 양이 넘 작은게 아닌가~ 아껴서 먹어야 하는데~ 잘 익혀서 홍어랑 수육 삶아서 제대로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ㅋㅋㅋㅋ

암튼 여수 돌섬에 가서 굳이 살필요없이 앞으로는 갓김치가 생각나면 무조건 요집에 전화주문을 해야겠습니다. '성원갓김치' 넘넘 초초초 강추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