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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가족여행

우도 맛집 우도 예쁘다 카페 여행 5일차 마지막 오전 일정을 마치고 검멀레 해수욕장에서 잠시 세미 물놀이를 즐겼더니 강렬한 여름 햇살에 몸이 바싹 타들어 갑니다. 그래서 근처 카페에서 맛있는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갔더니 폐업으로 문이 닫혀있더군요. 나름 인싸 유명 맛집 카페라고 해서 갔었는데 경기 불황이 우도에도 닥쳤나 보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우도 해안 도로를 드라이빙 하면서 관광객들로 붐비는 검멀레 해변을 서둘러 벗어났습니다. 그러다가 비양도가 눈에 보이면서 바다색이 옥빛에 투명한 작은 포구에 차를 잠시 멈춰 세우고 뷰를 즐기다가 맞은편 카페를 보고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상호는 '우도, 예쁘다 카페'입니다. 내부가 예뻐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뷰가 너무 예뻐서 상호를 그렇게 지은 게 아닌가..... 더보기
우도 여행 검멀레 해수욕장 후기 여행 마지막 5일차 우도에서 남은 하루를 길게 보내려고 코스를 열심히 짜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울산으로 복귀하는 대구행 비행기가 저녁 9시 10분 마지막 시간으로 예약을 해놔서 마지막 제주 하루는 진짜로 시간을 알차게 사용했답니다. 오전에 우도 등대 가뿐한 산책과 맛있는 피넛아일랜드 땅콩 버거를 조식으로 배를 채운 뒤 우도 숙소에서 아쉬운 체크아웃을 하고 우도에서 남은 시간을 즐기기 위해 다음 코스로 검멀레 해변을 가기로 했습니다. 검멀레 해변 역시 와이프님과 함께 연애시절에 와봤던 곳인데 초1 아들에게 화산재로 검은색 모래해변을 보여주고 싶어서 갔었답니다. 그런데 해변에 쓰레기가 많아서 관리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아들도 모래사장에 널브러져 있는 각종 쓰레기들을 보면서 안타까워했답니다. 자칭.. 더보기
우도 맛집 피넛아일랜드 햄버거 강추 이번 시간은 여행 5일차 그 마지막 일정에 대한 소개 글입니다. 오전 우도 등대공원에 다녀오고 나니 가벼운 산책이 아니라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의 빡신 운동을 한 기분이었습니다. 급 배가 고파오고 계획에도 없던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지요. 숙소와 가까운 곳에 있기도 하지만 우도 첫날부터 돌아다닐 때 눈에 띄었던 햄버거 식당이 있었습니다. '피넛아일랜드'라는 상호의 햄버거 식당인데 뿔소라 버거, 땅콩 햄버거, 흑돼지 버거를 판매한다고 입간판에 적혀있는데 '우도에 왔는데 굳이 햄버거 먹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편견 같은 생각이 있어서 첫날 돌아다닐 때는 햄버거 메뉴는 아예 제쳐두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아침에 급격한 체력 소모로 배가 너무 고파 숙소 가까이에 있는 곳이고 마침 영업 중인 식당이라 반가운 마음에.. 더보기
우도 가족여행 우도등대공원 후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제주 여행 소개 글인데 이제 우도에서 마지막 일정이 시작됩니다. 비양도 연평리 야영지에서 일몰 뷰를 맘껏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 다음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조기 취침모드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기 전 우도등대 산책을 가기로 했습니다. 우도에 왔으니 필수 코스 아니긋습니까? 미리 밝히지만 한여름 우도등대는 말이죠 가급적 해 뜨기 전 아침 일찍 다녀오시길 권합니다. 산책 기분으로 다녀왔다가 땀 한 바가지 흘려서 깨끗이 샤워를 하고 체크아웃을 했답니다^^ 나름 이른 아침이라고 생각했던 오전 8시 즘이었나? 우도 등대공원에 가보기로 하고 서둘러 나왔는데 한낮 방문객에 비해 인적 드문 곳으로 괜히 왔나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서 햇살이.. 더보기
비양도 연평리야영지 일몰후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여행 4일차 우도 여행인데요, 중식당 이디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나서 우도와 연결되어 있는 비양도 일몰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비양도가 동일 지명으로 해서 한림 쪽 비양도와 우도 비양도 두 군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저도 이 글을 적기 전까진 우도 비양도만 알고 있었는데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한림 쪽 비양도가 더 많이 검색되어 두 군데 동일 지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만 오늘 소개하는 비양도는 우도와 연결되어 있는 비양도 일몰 사진 되겠습니다. 우도 중심부에서 비양도로 이동하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가기 전 사전 지식으로는 비양도가 백패킹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라고 해서 거기 뭐가 있나 싶었는데 .. 더보기
우도 맛집 이디(ED)중식 이용 후기 여행 4일차 우도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깨끗이 샤워를 하고 나오니 금세 배가 고파집니다. 시간을 확인하니 오후 다섯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이더군요. 물놀이도 빡시게 했겠다 이른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주변 식당을 검색해 봤으나.... 여기 숙소는 동네 마을의 매우 한적한 곳이라 가까운 곳은 햄버거집 딱 한 군데입니다. 그래서 일단 우도 중심부 행정기관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해변 쪽으로 가면 식당이 많기는 한데 메뉴가 죄다 해물 관련 음식점들뿐이고 비싸서 발길이 가질 않더라고요. 우도는 섬이 너무 작아서 숙소에서 중앙 행정기관이 있는 곳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니 대략 5분?? 정도 걸렸으려나.... 섬을 중앙으로 가로질러 다니니 대부분 10분 이내로 원하는 곳으로.. 더보기
우도 슬기로운 우도생활 숙소 이용 후기 강력추천 우도에서 제주도 렌터카를 직접 몰고 다니려면 반드시 숙소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다고 앞에 글에서 알려드렸쥬? 그래서 이번 글은 우도 숙소를 소개하는 글 되겠습니다. 여행 4일차 우도에 도착 후 점심 식사를 한 다음 산호해수욕장에서 즐겁게 스노클링을 하다 보니 어느덧 숙소 체크인 시간이 되었더군요. 산호 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숙소가 있어서 저희들은 해수욕을 마치고 샤워장을 이용하지 않고 바로 숙소로 향했답니다. 숙소는 에어비엔비에서만 예약이 가능한 곳인데 여행 떠나기 3일 전 운 좋게 예약한 곳입니다. 안내한 주소로 차를 몰고 가보니 입구에 '슬기로운 우도생활' 돌 간판이 있습니다. 살짝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짜잔~ 숙소 전체 뷰가 나오는데 정면에는 쥔장 어르신이, 좌측은 사무실, 우측 독채가 숙소로.. 더보기
우도 산호(서빈백사) 해수욕장 이용 후기 여행 4일차 우도에서 점심 첫 끼를 우도로93에서 새우토마토우동으로 속을 뜨끈 시원하게 달래준 뒤 본격적인 우도 즐기기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숙소 체크인 시간까지는 아직 한참 남아있어서 바로 해수욕장으로 직행했지요. 간 곳은 바로 '산호 해수욕장'인데 서빈백사 해수욕장으로도 검색이 되는데 우도에서 스노클링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합니다. 해변이 일반 모래가 아닌 산호모래로 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그리고~ 우도왕자 아저씨의 땅콩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8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우도왕자 사장님이 직접 아이스크림을 데코 이쁘게 해서 주셨는데 왕자님은 안 계시고 알바님만 계시더라는..... 우도에서 워낙 사업장을 많이 하고 계셔서 바쁘신 거 같더군요. 산호 해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