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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우도 슬기로운 우도생활 숙소 이용 후기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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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주 4박 5일 여름휴가 열세 번째 소개 글입니다>

우도에서 제주도 렌터카를 직접 몰고 다니려면 반드시 숙소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다고 앞에 글에서 알려드렸쥬? 그래서 이번 글은 우도 숙소를 소개하는 글 되겠습니다. 여행 4일차 우도에 도착 후 점심 식사를 한 다음 산호해수욕장에서 즐겁게 스노클링을 하다 보니 어느덧 숙소 체크인 시간이 되었더군요. 산호 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숙소가 있어서 저희들은 해수욕을 마치고 샤워장을 이용하지 않고 바로 숙소로 향했답니다. 숙소는 에어비엔비에서만 예약이 가능한 곳인데 여행 떠나기 3일 전 운 좋게 예약한 곳입니다.

안내한 주소로 차를 몰고 가보니 입구에 '슬기로운 우도생활' 돌 간판이 있습니다. 살짝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짜잔~ 숙소 전체 뷰가 나오는데 정면에는 쥔장 어르신이, 좌측은 사무실, 우측 독채가 숙소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정면 통창에서 바라보는 우도 뷰도 멋있는데 단점은 한여름 땡볕에 열기가 그대로 들어와 내부는 금방 찜통으로 변한다는 점이지요.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서둘러 에어컨 작동부터 시켜야 했습니다. 넓은 거실과 부엌, 그리고 화장실까지 매우 깔끔하고 쾌적한 룸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층 계단을 올라가면 복층 구조의 침실이 나옵니다만, 여름철 이용 후기를 보면 다들 2층에는 너무 더워 1층에 바닥에서 잠을 잤다고 하더니 저희도 역시 그랬습니다. 그냥 2층은 관상용~^^

마당 뷰를 담아봤습니다. 우도는 작고 평평해서 조금만 높은 위치에 있으면 뷰가 끝내주게 좋습니다.

다음날 퇴실할 때 기념사진 한 컷 담아봤습니다.

숙소 위치가 우도 천진항에 가까우면서 우도 내부 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사방팔방 섬을 가로질러 이곳저곳 돌아다니기가 참 좋았습니다. 동네가 관광객들이 머무는 곳이 아니라 조용하게 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반면 주변 상권이 전혀 없어서 여기 이용하는 분들은 미리 장을 봐서 체크인하시길 권합니다. 만약 우도 밤바다를 안주 삼으며 한잔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하고수동 해수욕장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당일치기 여행보다는 1박 이상 머물며 우도의 곳곳을 천천히 음미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https://www.airbnb.co.kr/rooms/52805070?check_in=2023-10-04&check_out=2023-10-05&guests=1&adults=2&children=1&s=67&unique_share_id=1104fb52-0bb3-4905-94da-e5270da9b378

 

휴가용 주택 · Udo-myeon, Cheju · ★4.66 · 침실 1개 · 침대 1개 · 욕실 1개

슬기로운 우도생활 오른쪽숙소

www.airbnb.co.kr